펜과 터치 입력으로 작곡하는 태블릿 앱

StaffPad, StaffPad
마이크로소프트는 서피스 3 태블릿을 출시했다. 하드웨어는 기존 서피스 모델과 거의 동일하지만 풀 버전의 윈도우 8.1이 구동되므로 사용 제한이 없어진 제품이다. 하지만 태블릿 앱 시장은 대부분 애플 아이패드가 차지하고 있으며 서피스 태블릿은 특유의 장점을 어필하지 못했다. 스태프패드(staffpad.net)는 윈도우 8 전용 앱으로 서피스 태블릿이 지닌 장점을 온전히 활용한다. 훨씬 정밀한 펜촉과 편리한 터치 입력으로 작곡을 하는 것이다. 스태프패드의 사용 영상을 보면 기존의 종이 악보 작업을 대체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실용적인 느낌을 받게 된다.`
1) 손글씨 인식
: 펜으로 음표나 기호를 그리면 그대로 디지털 변환이 이뤄진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에 기본 탑재되어 온 '윈도우 필기장' 앱과 동일한 기능이지만 스태프패드는 글씨가 아닌 음표를 변환한다.
2) 전문적 기능들
: 실제 음악인들이 사용하는 대부분의 기능이 담겨 있는데, 모두 펜과 터치 입력으로만 처리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3) 악보 재생
: 디지털 기기에서 작업하는 것이므로 제작 중인 악보의 미리보기 재생이 가능하다.
• 이외에도 많은 기능이 있지만 스태프패드의 가장 중요한 점은 역시 펜과 터치 입력의 조화를 보여준다는 사실이다. 현재의 태블릿 시장은 초창기보다 훨씬 안정되었으나 그만큼 정체되어 있기도 한데, 그 이유는 여전히 프로페셔널 사용자를 정복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스태프패드 수준으로 '기존 종이 작업을 대체할 수 있는 태블릿 앱'이 제작되어야만 태블릿 시장이 변화할 수 있다.
다음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서피스 3 태블릿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영상이다. 이 영상과 스태프패드의 시연 영상을 비교해보자. 서피스 3 태블릿 시연 영상은 '제조사에서 제시하는 태블릿 활용법'이고 스태프패드의 시연 영상은 '프로페셔널 사용자가 요구하는 태블릿 활용법'을 보여준다. 참고로 애플은 아이패드를 통해 '창의력 발산을 위한 태블릿 활용법'을 중점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태블릿 하드웨어는 거의 그대로인데 애플리케이션의 완성도에 의해 제품의 능력이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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