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휴대전화 제조사인 애플이 9월 9일 첫 번째 접이식 제품인 아이폰 듀오를 공개했다. 다른 회사에서는 일찍부터 제품이 나왔기 때문에 새롭지는 않지만, 감성 디자인으로 유명한 상표에서 여권형 제품을 내놔서 화제다.
iPhone Duo, Apple
https://www.apple.com/kr/newsroom/2026/09/apple-unveils-iphone-duo
https://developer.apple.com/kr/videos/play/tech-talks/111466
https://youtu.be/FUfGcZ092b0

가로와 세로, 접었다 펴는 사용 환경에 적응하는 UI/UX 디자인
그중에서도 UI 디자인이 눈길을 끄는데, 이를테면 여닫을 때 서서히 흐릿하게 없어지는 애니메이션 효과로 자연스럽게 화면이 전환된다. 움직임에 따라 화면의 크기와 사용법에 적응하는 모습이다. 다만 배터리 효율 면에서 불리하다는 주장도 있다.
후발주자인 만큼 주름, 용량, 두께, 가격이 아닌 특유의 사용성과 유려한 상호작용 디자인으로 승부했다. 세로 바에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배치하고, 카메라 구멍을 인터페이스로 활용한다. 저반사 디스플레이는 사용하고, 세울 수 있는 사용 모습을 공개했다.
충성 고객이 많은 만큼 메모리와 디스플레이 공급사이자 경쟁사인 삼성전자를 의식한 호평이 많다. 한 가지 재미있는 건 최적화된 iOS와 달리 개방적인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이용하는 갤럭시 사용자가 비슷한 효과를 구현한 동영상을 바로 올렸다는 점이다.
https://www.reddit.com/r/GalaxyFold/comments/1wcacld/tried_to_recreate_the_iphone_duo_animation_on_my
https://x.com/UniverseIce/status/2098268889335615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