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코믹스의 슈퍼 히어로인 스파이더맨의 주인공은 평범한 고등학생이지만, 거미에 물린 후 특유의 슈트를 입으면 거미줄을 내뿜는 초능력을 가진 영웅으로 탈바꿈한다. 영화 스파이더 맨: 뉴 유니버스(Spider-Man: Into the Spider-Verse)에서는 초능력자로서 다양한 책임감과 그로 인한 부담감을 다루고 있다. 그리고 정신 건강 문제를 다루는 케빈 러브 펀드가 3월 27일, 겉으로는 괜찮다고 말하지만, 자신의 감정을 숨길수록 더욱 불편해지므로 더 솔직해져야 한다는 내용의 단편 영화를 만들고,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을 내놨다.

The Spider Within: A Spider-Verse Story, Jarelle Dampier
영화 주인공에 빗대 자신의 정신 건강을 살펴 보는 기회
청소년한테 인기 있는 영화의 줄거리와 주인공의 내면을 깊게 파고들어 정신 건강 문제를 다룬다. 청소년기에는 가상의 이야기 속의 주인공이나 연예인과 같은 유명인에게 감정 이입하며, 자아상을 구축해간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도다.
스파이더맨 레슨(kevinlovefund.org/spider-man-lesson)에서는 글과 그림으로 자신의 감정을 공유하고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 교재로 사용하기 위해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과 함께 만든 단편 영화는 영화 주인공의 심리를 따라간다. 단편 영화를 보고 공감되는 부분이 무엇인지 감상을 나누고 자신의 경험담과 비추어 본다. 자신의 이야기를 스토리보드에 담는다. 마지막으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정신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필요하면 상담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The Hero Within, Kevin Love F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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