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8월 13일 트렌드디비
시민과 소통하는 공공기관 인터랙션



Yobosayo, Lifethings
한국의 삶것(lifethings.in)은 서울의 시민청 앞에 소통할 수 있는 상징 조형물 여보세요를 설치했다. 거대한 귀 모양의 이 조각은 메세지를 남길 수 있는 인터랙티브 플랫폼이다. 지나가던 사람이 조각상에 대고 말한 메세지는 녹음되어 시민청 내부 천장에 설치된 스피커로 재생된다. 이 스피커에는 센서가 달려 있어 내부에 무심코 들리는 메세지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오래 듣는지를 기록한다. 이렇게 해서 인기 좋은 메세지는 계속 재생시킬 수 있도록 플레이리스트에 담고 나머지는 특수 알고리즘을 이용해 음악으로 만든다. 시민청의 소리 갤러리에 이 음악들을 모아두어 언제든지 시민들의 다양한 메세지를 음악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 공공기관에서 설치한 조형물이 시민의 메세지를 수집하고 보관하는 소통의 플랫폼 역할을 한다. 이로 인해 공공 기관은 시민의 소리를 간직한 공간으로 변모한다. 아트 인터랙션이 공공성을 띄고 효과적으로 사회에 영향을 주는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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