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혁명으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해졌지만, 변화의 속도가 너무 빨라서 디지털 격차 문제가 발생했다. 중국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는 9월 5일,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는 노인과 장애인도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모바일 앱과 컴퓨터를 편하게 쓸 수 있도록 디지털 편의의 제공하는 4가지 서비스(alibabanews.com/%E9%98%BF%E9%87%8C%E5%B7%B4%E5%B7%B4%E6%99%AE%E6%83%A0%E6%8A%80%E8%A1%93%E6%94%AF%E6%8C%81%E9%95%B7%E8%80%85%E8%88%87%E6%AE%98%E7%96%BE%E4%BA%BA%E5%A3%AB%E6%8A%95%E5%85%A5%E6%95%B8%E5%AD%97%E5%8C%96%E7%94%9F%E6%B4%BB)를 홍보했다.
시각 장애인을 위한 독서등 프로젝트(Reading Light Project)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이 교육의 격차로 이어지고 지적 수준은 물론 사회 계급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래서 광학 문자 인식(OCR) 기술을 활용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오디오 북, 배리어 프리 영화 등을 감상하고 전자상거래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오프라인에서도 책을 쉽게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도록 무료 방문 수령 및 대여 서비스를 시작했다. 점자 번역 시스템은 시각 장애인을 가르치는 학교의 디지털 교육 생태계를 바꾸는 데 도움이 된다. 앱 접근성 준수 감지 시스템을 도입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사용성을 높이는 작업도 함께 이루어진다.
휴대폰으로 알츠하이머병을 조기에 검진하는 서비스
알리바바 DAMO 아카데미(Alibaba DAMO Academy)가 알리페이에서 ADC 치매 검진을 검색해서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치매를 진단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국 역시 고령 인구가 크게 늘면서 알츠하이머병 유병률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 완벽한 치료법은 없다. 그래서 조기 발견이 더욱 중요한데, 10분 동안 음성으로 질문에 답하면 인공지능이 분석해 전문가에게 전달함으로써 5일 이내에 정확한 결과를 알려 준다. 만약 고위험군에 속한다면 추가적인 검진을 위해 병원에 가도록 안내한다.
정보 장벽이 없애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앱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타오바오(온라인 쇼핑), 어러머(배달 음식), 허마(슈퍼마켓), 시안유(중고 거래), 유쿠(동영상 플랫폼) 등 15개의 생활 서비스의 정보 접근성을 개선한다. 바로 몸이 불편해도 사용 가능한 것을 넘어서 사용하기 쉬운 인터페이스로 바꾼다. 예를 들면, 타오바오의 노인 모드는 작은 화면을 보면서 글자를 입력하기 힘든 노인을 위해 눈에 잘 띄는 위치에 음성 입력 버튼을 배치하고, 글자 크기를 키웠다. 또, 오토내비(AutoNavi)는 노인 버전의 지도를 개발해서 노인이 많이 검색하는 공원, 병원, 대중교통 역을 레이어로 서비스한다. 그리고 원클릭 택시 호출 서비스도 제공한다.

Elderly Mode, Taobao(2022/09)
청각 장애인을 위한 실시간 자막 셋톱박스
중국청각장애인협회가 참여해 개발하고, 알리바바 다르마 아카데미(Alibaba Dharma Academy)가 무료로 제공하는 실시간 자막 셋톱박스는 청각 장애인이 지역 사회의 구성원으로 생활하고, 버라이어티 쇼나 뉴스, 온라인 강의를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실시간 음성-문자 변환 기술이 적용됐다. 이로써 청각 장애인도 사전 제작된 방송 프로그램이 아니라도 수화 통역자가 없는 생방송을 볼 수 있다. 셋톱박스와 케이블TV, 컴퓨터, 휴대전화와 연결하면 보조 자막을 내보내며, 중국어와 영어 등 이중언어를 서비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