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9월 17일 트렌드디비
일본의 텔레익지스턴스가 개발한 로봇, 모델-T가 페밀리마트(Family Mart)에 이어 9월 14일에 개업하는 로손 편의점에서 직원으로 근무한다. 가상현실로 편의점에 있는 로봇을 원격으로 조작해 편의점 매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음료와 도시락 등의 상품을 진열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원거리임에도 마치 현장에 있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로봇을 조작하는 텔레익지스턴스(Telexistence) 기술을 사용했다.

Motel-T, Telexistence(2020/09)
Augmented Workforce Platform
일본에서는 저출산과 고령화로 노동 인구가 감소하는 사회 문제를 안고 있는데, 이를 로봇으로 해결한다는 복안이다. 편의점은 손이 많이 가고 부하가 많은 장소라는 점에서 선택됐다. 일본 정부는 일본이 지향해야 할 미래 사회의 모습으로 수렵 사회(Society 1.0), 농경 사회(Society 2.0), 산업 사회(Society 3.0), 정보화 사회(Society 4.0)에 이어 가상 공간과 현실 공간이 고도로 융합된 소사이어티 5.0(Society 5.0)을 실현하기 위해 커넥티드 인더스트리(Connected Industries)를 추진하고 있다. 그 중에 하나가 도소매와 물류 산업에 있어 상품 관리의 자동화의 장소의 제약 없이 물리적인 노동력을 제공하는 확장된 노동력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다양한 형태로 노동력을 제공하는 서비스
노동력 감소와 서비스 고도화를 모두 이룩하기 위해 텔레프레즌스 로봇(Telepresence Robot)을 활용한다. 이때 한 명의 직원이 여러 대의 로봇을 관리할 수도 있는데, 사람과 직접 접촉하지 않기 때문에 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처음에는 원격으로 직접 조작하지만 원격 조작자와 로봇의 동작에 대한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공지능에게 학습시킴으로써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자동화하는 연구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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