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실내장식
2014년 10월 31일 트렌드디비

기찻길은 지역을 가로질러 가며 두개의 영역으로 나뉜다. 이는 사람들이 건너편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기차가 지나가지 않을 때만 건너야하는 불편함을 준다. 덴마크 건축사인 헤닝 라센은 이러한 문제점을 영리하게 풀어내어 코펜하겐의 빈지(Vinge)기차역에 적용했다. 기찻길이 갈라 놓은 두 지역을 통합된 형태로 설계(henninglarsen.com/projects/1300-1399/1398-vinge-train-station-.aspx)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연결시킨 것이다.

 

기찻길 위로 동그라미 형태 다리를 세웠고, 기차역이 건물 형태가 아니라 오픈형으로 되어 있어 역이란 느낌이 들지 않는다. 두 갈래로 나뉘어진 영역을 자연스럽게 연결시켜 사람들이 건너편으로 이동할 때 기차 운행 여부에 상관없이 지나갈 수 있다.

 

또한 다리는 계단형태로 되어있어 지역 주민들의 쉼터로 이용될 수 있다. 다리 역할을 하는 부분이 기차 플랫폼을 가려주기 때문에 비나 눈이 내리는 궂은 날씨에 기차를 기다리는 사람들을 보호해준다. 간단한 원리하나로 불편한 요소를 해결한 디자인이다. 이 역은 2017년 완공 예정이다.  

 

vinge-train-station.jpg

Vinge_1.JPG

Vinge Train Station, Henning Lar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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