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01일 트렌드디비
2050년까지 더 많은 사람이 도시에 거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세계 인구가 증가하는 만큼 식량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태양 에너지를 연구하는 네덜란드의 발명가이자 디자이너인 마얀 반 오벨은 10월 20일, 네덜란드 디자인 위크(Dutch Design Week) 2018에서 첨단기술 농업과 태양 에너지를 결합한 온실 콘셉트, 파워 플랜트(marjanvanaubel.com/power-plant-2)를 제안했다. 투명한 유리 패널을 사용해 실내에 전력을 공급하는 온실로, 기존의 토양 경작과 비교하면 물 사용량을 최대 90%까지 감소시킨다. 태양에서 얻은 에너지는 식물의 성장을 촉진하는 통합 수경 시스템과 온실의 전력을 공급하고 유지하는 데 사용된다. 유리 패널로 들어오는 햇빛 이외에 LED 라이트를 사용해 식물의 성장을 돕고 제어한다. 예를 들어 파란빛은 잎의 성장을 촉진하고, 붉은빛은 식물의 열매를 피운다. 다른 색깔의 빛을 적절히 활용함으로써 최대 4배까지 수율을 높일 수 있다. 도시의 건물 옥상에 온실을 배치해 농산물을 소비 장소로 옮기는 데 필요한 에너지와 비용을 줄인다. 태양 에너지를 사용해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전기와 음식을 함께 수확한다. 그리고 전기를 쉽게 이용할 수 없는 장소에 설치해 식량을 효율적으로 재배할 수 있다. 건물의 옥상을 미래의 식물을 재배하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Power Plant, Marjan van Aubel(20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