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기 기관, 컨테이너 벨트, 공장으로 대변되는 산업화 시대에 육체 하는 많은 노동자가 직업적인 위기를 겪었다. 그리고 수년 전 인공지능이 지배하는 미래를 예상하면서 텔레마케터와 같은 단순 서비스직이 위기를 겪을 거라고 예상했으나, 의외로 생성형 인공지능의 등장과 함께 안전하게 여겨졌던 지식 노동자의 불안감이 더 커지고 있다. 소설가, 음악가, 연기자와 같은 예술가는 물론이고 심지어 전문직이라 불리는 의사, 변호사, 회계사, 법무사, 변리사까지도 영향이 받을 거라는 분석이다.
산업 전환기의 직업적 영향
산업 전환기에 노동자들은 직업에 대한 위기감이 높아진다. 이 다음에는 아마도 인공지능을 탑재한 대중화된 로봇이 되지 않을까? 그렇다면 전통적인 관점에서는 육체노동, 정신노동 모두에서 타격을 입을 것이다. 아예 빌 게이츠는 노동이 필요 없는 사회가 올 것이라고 말한다.
| 시기 | 18세기 중반 | 20세기 후반 |
| 나라 | 영국 | 미국 |
| 구분 | 산업 혁명 | 지식 혁명 |
| 핵심 | 자동화 | 정보화 |
| 기술 | 기계 | 인공지능 |
| 업무 영향 | 육체노동 | 정신노동 |
| 직업 성격 |
기술직(블루칼라) 생산직 기능직 |
사무직(화이트칼라) |
자발적으로 블루칼라를 선택하는 공구벨트 세대(Toolbelt Generation)
이전까지는 사무실에서 일하는 화이트칼라를 블루칼라보다 높게 보는 시선이 있었다. 그런데 2024년 4월, 미국의 월 스트리트 저널이 Z세대가 블루칼라 업종을 선택한다고 보도했다. 비싼 대학교 등록금을 고려하면 대학교를 졸업하고 화이트 칼라로 일하는 것보다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바로 블루칼라로 일하는 게 생애 전체로 보면 이익이 더 크다는 것이다.
https://www.wsj.com/lifestyle/careers/gen-z-trades-jobs-plumbing-welding-a76b5e43
생활 전반에서 인공지능을 사용하는 미래에는 확실히 완벽하게 인간처럼 몸을 움직이는 중저가의 로봇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육체노동자가 직업적 안정성 측면에서 정신노동자보다 유리한 면이 있다. 더욱이 베이비부머의 은퇴와 함께 숙련된 노동자가 부족한 현실이기 때문에 취직하기 쉽고, 몸값을 높게 받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