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관리
2023년 03월 15일 트렌드디비

실리콘밸리 신생기업의 주요 자금줄이자 자산 규모 16위에 달하는 미국의 실리콘밸리은행이 지난 3월 10일, 갑작스럽게 파산했다. 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인 뱅크 런이 발생한 지 이틀 만에 벌어진 일이다. 코로나 대유행 기간 유입된 막대한 자금을 미국 국채에 투자했는데, 금리 인상으로 손실을 보자 유동성 위기를 막으려고 210억 달러 규모의 유가증권을 매각하고, 추가로 150억 달러의 현금을 확보했다. 하지만 국제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Moody’s)의 신용등급은 A2에서 Baa1으로 강등됐고, 시장은 즉각 반응했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은행이 안정 지향적인 투자자들의 성향과 맞물려 트위터로 나쁜 소식이 빠르게 공유하고, 모바일 뱅크 런이 일어나자 견디지 못하고 순식간에 망한 것이다. 스마트폰이 소비자에게는 은행 거래의 낮은 문턱과 편리함을, 기업에는 은행 유지 비용 절감과 거래 증가라는 이점을 안겨줬지만, 한편으로는 뱅크런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어줫다.

 

Silicon Valley Bank, Silicon Valley 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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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뱅크런으로 순식간에 파산한 은행

실리콘밸리 신생기업의 주요 자금줄이자 자산 규모 16위에 달하는 미국의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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