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3월 31일 트렌드디비
영국의 그래피티(Graffiti) 예술가인 뱅크시(Banksy)는 교도소 담벼락에 그림을 그리고, 경매장에서 작품을 분쇄하는 퍼포먼스를 한다. 뱅크시의 작품을 디지털 경매한 번트 뱅크시(twitter.com/BurntBanksy)도 원작자와 닮은 것 같다. 지난 3월 4일, 경매에서 낙찰받은 2006년도작인 뱅크시의 바보들(Morons)이라는 작품를 불태우는 장면을 실시간 공유하고, 이것을 NFT를 통해 디지털로 소유할 수 있는 경매(opensea.io/assets/0xdfef5ac9745d24db881fef3937eab1d2471dc2c7/1)를 열었다. 물리적인 작품이 불태워졌기 때문에 오리지널 작품은 오로지 디지털로만 존재한다. 고가의 미술품을 거래하는 상류층의 문화를 비꼬는 원작의 취지를 살려 경매액은 전액 기부한다.

Original Banksy Morons, GALAXY(20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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