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소셜 체크인 앱인 포스퀘어는 한때 많은 인기를 끌었지만, 다양한 장소 추천 앱, 공유 및 지도 서비스 등에 밀려 앱 사업을 정리했다. 그 대신 개인 소비자에게 제공하던 위치 데이터를 기업에 제공하는 방향으로 체제를 전환했다. 그 후 기업체들이 마케팅과 비즈니스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도록 수집된 위치 데이터를 150,000여 개의 기업에 제공 중이며, SXSW(South by Southwest) 2019에서는 기존의 사용자 위치 인식 엔진인 필그림(Pilgrim)을 응용한 새로운 하이퍼트렌딩(enterprise.foursquare.com/intersections/article/introducing-hypertrending) 기술을 발표했다.
하이퍼트렌딩 기술은 필그림으로 추적한 실시간 위치 데이터를 시각화해 모니터링할 수 있다. 행사장에 방문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이퍼트렌딩 기술을 시연했는데, 사람들이 행사장의 어느 위치에 많이 몰리는지, 점심에는 어떤 메뉴를 판매하는 식당이 인기가 있는지 등이 지도상의 점으로 표시됐다. 해당 장소에 스마트폰이 도착했을 때 지도에 나타내는 방식으로, 기존의 체크인 기능을 자동화한다. 사생활 보호를 위해 개인의 위치정보는 익명으로 수집했으며, 개인이 이동하는 경로는 수집하지 않는다. 이는 타이밍 마케팅을 위한 기초 데이터로 활용하거나 수요를 예측하고, 효과적인 타깃팅을 하는 데 특히 유용하다. 위치 데이터를 필요한 서비스에 연결해 수익을 극대화하고 효과적인 비즈니스를 하는 방향으로 활용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Hypertrending, Foursqu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