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8월 21일 트렌드디비
미국의 고속 운송 서비스 보링 컴퍼니는 미국 LA에 있는 다저스 스타디움(Dodger Stadium)까지 운행하는 지하 터널을 건설하는 프로젝트, 더그아웃 루프(boringcompany.com/dugout)를 발표했다. 보링 컴퍼니는 테슬라(Tesla)와 스페이스(Space)X의 CEO인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운영하는 회사로 오헤어 공항(O’Hare Airport)과 시카고 시내를 운행하는 시카고 익스프레스 루프(The Chicago Express Loop)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다저스 스타디움 근처의 지하철역 3개 후보 가운데 한 군데를 결정해 지하철과 연계해 지하 터널을 건설할 계획으로, 대중교통 혼잡도 감소와 환경 영향력을 최소화한다.
테슬라 모델X(Model X) 플랫폼을 기반으로 여러 개의 전기 모터로 구동한다. 정해진 경로를 이동하므로 안전하고 시간당 125~150마일의 빠른 속도가 가능하며, 유해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무공해 이동 수단이다. 8~16명의 승객을 싣고 4분 이내에 경기장까지 운송하며 예상 운임은 1달러 정도이다. 모바일 앱을 통해 영화관 좌석 예매와 비슷한 방식으로 티켓을 예약하고 야구 관람객과 콘서트 이용자를 위한 편의 제공한다. 이벤트당 1,400명 정도 수용할 수 있으며 경기장 수용인원의 5%인 2,800명까지 늘릴 수 있어 결과적으로 연간 25만 명의 수송이 가능하다.

Dugout Loop, The Boring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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