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7월 10일 트렌드디비
미국 포틀랜드의 스타트업인 모터라이즈드 프레시즌이 4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방송 장비 박람회인 NAB 2017에서 카메라 로봇인 키라(motorizedprecision.com)를 전시했다. 약 2.7m 높이의 거대한 로봇팔(Robot Arm) 형태로, 로봇손 부분에 필요한 카메라를 장착해서 사용하면 된다. 최대 2m까지 수직, 수평으로 이동할 수 있다. 움직이면서 촬영하고 싶을 때는 이동이 가능한 모바일 트랙에 고정해주면 된다. 컨트롤러나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한 프로그래밍으로 로봇팔 촬영감독의 움직임과 각도, 작동 시간 등을 손쉽게 설정할 수 있다. 사람처럼 로봇팔을 움직여가며 유연하면서도 정확하게 어떤 각도로든 촬영이 가능하다. 2016년에 첫 데모를 공개한 이후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서피스 광고, 장난감 광고, 행위 예술 작품 촬영을 진행하기도 했다. 시간과 공간, 환경적 제약 없이 계속해서 몇 번이고 촬영할 수 있다. 조작도 어렵지 않으므로 촬영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간편하게 영상을 찍을 수도 있다. 현재는 크기가 크고, 전문가를 타깃으로 하지만, 로봇팔을 소형화하거나 대여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1인 기업이나 소규모 기업을 대상으로 촬영을 지원하는 비즈니스를 전개할 수 있겠다.

KIRA, Motorized Precision(20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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