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4월 11일 트렌드디비
영국의 디자이너 루카스 네우만(Lucas Neumann)이 보쉬(lucasn.com/bossy)라는 데스크탑 비서봇 컨셉 제품을 선보였다. 일의 효율을 올릴 수 있도록 습관을 개선하고자 하는 접근은 통상 다양한 스케쥴 관리 앱을 통해 이루어져 왔다. 허나, 앱은 매번 실행시키지 않으면 숨어있기 때문에 잊어버리기가 쉽다. 앱처럼 사용하기 쉬우면서도, 별도의 과정없이 사용자를 계속 지켜봐 주어야 하기 때문에,앱이 아닌 물리적인 오브젝트로 데스크탑용 비서를 만들었다. 푹신푹신한 디스플레이를 누르는 방식으로 사용하면 되는데, 비서봇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줌으로써 일을 빨리 끝낼 수 있도록 돕는다. 여타 다른 앱들과의 연동이 가능하고, 학습 기능이 있어 사용자의 개인 근무 패턴을 파악하여 효율적인 근무를 할 수 있도록 밸런스를 잡아준다. 근무 시간 동안의 스트레치, 물 마시기 등의 사용자의 행동도 기록하여 건강과 라이프 스타일도 고려한다. 문자메시지나 소셜 네트워크 등 일에 방해가 되는 요소들을 차단시켜 집중하도록 해주는 차단 기능도 있다. 유연한 근무 시간을 가지고 있는 대신, 일을 미루거나 산만해 질 수 있는 프리랜서들을 타겟으로 한다. 인간의 습성을 세밀하게 파악하여 그에 맞는 욕구를 충족시키고 문제점을 개선해준다는 점에서 단순한 기기이지만 목적에 맞는 사용자 경험을 창출하고 부가 가치를 발생시킨다.
Bossy, Lucas Neum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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