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2월 28일 트렌드디비
오스트리아의 브로 앱(broapp.net)은 여자친구나 와이프에게 자동적으로 달달한 메시지를 보내주면서, 남자가 자신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연인이나 부부 관계의 심리를 반영한 서비스 앱으로 남자들이 연인에게 연락해야 한다는 심리적 압박감을 해소 시켜준다. 일종의 관계 개선 도우미(Seamless Relationship Outsourcing) 역할이다.
우선 앱을 사용하기 전에 여자친구가 의심하지 못하도록 철저하게 몇 가지 사항을 설정한다. 여자의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일주일에 몇 번, 몇 시에 보낼 것인지를 입력한다. 연인 사이에서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멘트 중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서 설정한다. 연인이 함께 하는 공간의 특정 와이파이를 저장시켜, 둘이 함께 있을 때 예약된 메시지를 보내지 않도록 한다. 또한 방금 서로 연락을 주고 받았을 때는 그것을 인식하고 자동적으로 메시지를 보내지 않는다.
연인이라는 두 사람만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로 특정 영역에게 제공하는 수직적인 서비스이다.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필요한 니즈를 찾아,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보다 깊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 나아가 OS가 사람을 대신해서 대화를 주고 받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예상할 수 있다.

Bro app, B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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