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2월 23일 트렌드디비
미국의 산업 디자인 회사인 아르고디자인(argodesign.com)은 개인 데이터의 공개 수준을 결정할 수 있는 반지를 디자인했다. 최근 중국에서는 시위 현장에서 촬영한 얼굴 정보를 이용해 사람을 체포하는 일이 있었는데, 이처럼 요즘에는 상대방의 동의 없이 쉽게 촬영, 녹화, 녹음될 수 있는 환경이다. 얼굴, 위치 등의 개인 정보를 지키기 위해 프라이버시 반지(Privacy Ring)를 일종의 스위치로 사용한다.
전원을 켜면 개인 정보를 개방한다는 의미이며, 익명을 유지하려면 스위치를 끄면 된다. 기본적으로 비밀 모드(Secret Mode)로 사용하면서 개인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한다. 졸업식, 결혼식 등에서 사회적 결속을 의미하는 반지가 개인에 관한 모든 정보를 관리하는 수단이 된다. 더 나아가 통합적으로 개인 정보를 관리하며 앱과 연동해 공개할 수 있는 내용을 선택할 수도 있겠다. 예를 들면 동창회에서는 전화번호와 SNS 주소만 공개한다.

Me.Ring, Argodesign(2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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