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8월 18일 트렌드디비
화재, 지진, 홍수, 폭풍은 물론 전염병에 이르기까지 개인의 힘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재난 상황은 항상 존재해왔다. 특히, 인터넷에 의존하는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가장 도움이 필요한 순간에 통신이 연결되지 않으면 더욱 당황하게 된다. 뉴 딜 디자인에서 고안한 퀼트(quilt.newdealdesign.com)는 통신이 두절되고 인터넷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여러 사람의 휴대폰에 설치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비컨(Beacon)으로 구성된 자체적인 메시 네트워크(Mesh Network)를 형성해 조난 신호를 보내고 중요한 메시지 수신할 수 있게 한다. 재난 상황을 경고해주고, 의사소통을 지원함으로써 재난 발생 직후 72시간 동안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남을 도울 수 있는 여력이 되는 사람과 당장 재난을 해쳐나갈 능력이 없는 사람을 연결해서 더 많은 사람을 구하는 콘셉트 디자인이다.
Quilt, New Deal Design(20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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