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7월 03일 트렌드디비
입에서 나오는 비말로 인한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 확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식당에서는 마주 보고 식사하지 않도록 자리 배치를 바꾸고, 은행이나 우체국과 같은 대면 서비스 업종에서는 직원과 고객 사이에 가림막을 설치하는 경우가 많다. 대개 세심하게 디자인했다고 보기 어려운 네모난 형태가 대부분이다. 호주 디자이너인 자하바 엘렌버그(elenbergfraser.com)가 디자인한 클릭렉스(clikclax.com)는 70년 대의 어린이 장난감인 플레이플렉스(Playplax)에서 영감을 받아 키트 안에 다양한 크기와 밝은 색상의 16개의 비트가 포함돼 있다. 과거에는 볼 수 없었던 가리개는 안전을 위한 것이지만 역설적으로 바이러스의 공포감을 유발하며 기분을 가라앉힌다. 그런데 이 제품은 기능적인 목적 외에도 알록달록한 색깔로 마음대로 사용자 정의가 가능해서 공간을 한층 활기차게 만들어준다. 판매점, 사무실 또는 공공장소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특히 결제하면서 고객과 만나는 지점에 필요한 POS(Point of Sale) 시스템에 해당한다.
Clikclax, Zahava Elen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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