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1월 22일 트렌드디비
일본의 코마바 토호 고등학교(Komaba Toho Senior High School)의 재학생들이 개발한 아이스보트(aicevote.com)는 투표용지 대신에 얼음으로 투표한다. 종이로 투표하면 투표 시간과 상관없이 전체 투표수로 민의를 파악하는데, 이것은 투표함 바닥이 그물망으로 되어 있어서 시간이 지나면 얼음이 녹아서 물이 돼버린다. 결과적으로 최근에 투표한 결과를 높이 평가하는 셈이다. 즉, 거의 실시간으로 사람들의 생각을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 사이트에서는 주제별로 얼음이 녹는 속도를 달리 계산하여 반영하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몇 %의 사람들이 같은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다. 한편, 과거의 투표 기록은 시계열 그래프로 제공하므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달라지는 양상을 확인할 수 있다. 짧은 글을 올리는 트위터(Twitter)는 사건이 발생한 즉시 사람들의 다양한 생각들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구글 트렌즈(Goolge Trends)에서는 시계열적으로 변화하는 인기 검색어를 확인할 수 있다. 얼음이 녹는다는 자연의 현상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계속 변화하는 사람들의 생각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투표 시스템을 고안한 점이 참신하다.
Aicevote, Wada Kotaro, Okamoto Sohei & Yamamoto Yuuji(20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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