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3월 28일 트렌드디비
홍콩의 스타트업인 레토 프로젝트가 2월 28일, 3D 애니메이션을 쉽게 만드는 필름 카메라인 레토3D(retoproject.com)를 킥스타터(kck.st/2IFy1Fn)에서 크라우드펀딩 했다. 35mm짜리 필름을 사용하고 렌즈는 30mm f/11이며, 플래시를 내장하고 있어서 어두운 곳에서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AA형 배터리 1개로 구동되며 크기는 133mm x 65mm x 42mm이다. 독특한 점은 앱과 연동하면 필름 카메라에서 찍은 사진을 3D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준다는 것이다. 기존의 3D 사진 촬영 방식과 같이 3개의 렌즈가 하나의 피사체를 다각도에서 촬영하는 원리로, 셔터를 한 번 누르면 동시에 3장의 사진이 찍힌다. 그러면 자동으로 3장의 사진이 앱으로 전송되면서 GIF 이미지로 변환되는데, 귀찮은 편집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3D 애니메이션 이미지를 손쉽게 제작한다. 앱을 통해 곧바로 SNS에 공유할 수 있으며, 필름에 남은 사진은 인화하면 기존의 필름 사진처럼 간직할 수 있다. 물리적인 촉감을 느낄 수 있는 필름 사진으로는 아날로그 감성을 만끽하고, 앱을 통해서는 요즘에 유행하는 GIF 이미지를 생성함으로써 현대인들의 양가적인 두 가지 욕망을 모두 만족시킨다.
RETO3D, Reto Project(20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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