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8월 04일 트렌드디비
화성은 사람이 살기 어려운 곳으로 알려져 있지만 새로운 우주 산업의 중심지로써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단, 로봇이 탐사를 한 적은 있지만 아직까지도 화성에 사람이 다녀온 적은 없다. 퓨전 미디어 그룹(FMG)은 나사(NASA)와 협업하여 마스 2030(mars2030-vr.com)이라는 제목의 가상현실 콘텐츠를 출시했다. 게임 플랫폼 스팀에 등록됐으며 HTC 바이브(Vive), 오큘러스 리프트(Oculus Rift) 등의 VR 헤드셋을 사용해서 체험할 수 있다.
마스 2030의 목적은 실제 자료를 기반으로 제작한 사실적인 화성 환경을 직접 경험해보는 것이다. 약 40 평방 킬로미터의 영역을 돌아다니며 화성 거주지 내부를 살펴보고, 탐사 차량에 탑승하여 외부로 나가서 채석 활동을 할 수도 있다. 외부에서 채석 샘플을 주거지로 가져오면 분석을 통해 화성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지구의 가족과 원거리 통신을 하는 경험도 가능하다.
판타지 영역을 가상현실 컨텐츠로 만들면 게임이 되지만, 실제의 것을 가상현실 컨텐츠로 만들면 시뮬레이션이 된다. 직접 경험하기 어려운 특별한 주제들을 가상현실 세계로 만들고 대중적으로 배포할 수 있으므로, 그만큼 시뮬레이션 분야가 확대될 것이다. 마스 2030은 흥미 중심의 화성 탐사 홍보를 벗어나서 최대한 사실적인 경험을 가상현실 콘텐츠로 제작한 시뮬레이션 사례로 볼 수 있다.

Mars 2030, FMG La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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