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기반의 기술 스타트업인 엑스티엔디(getxtnd.com)가 5월 23일, 인공지능을 탑재한 퍼스널 모빌리티가 되는 전동 보드를 킥스타터 크라우드펀딩(kck.st/2qSbPve)했다. 도시 통근자를 타깃으로 전동 보드에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스마트함과 효율성을 극대화함으로써 출퇴근길에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교통수단을 제안한다. 기본적으로는 간결한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로, 휴대하고 가지고 다니기 손쉬우며 이동수단이 필요할 때 빠르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인공지능이 사용자가 보드를 타는 스타일을 파악해 그것에 맞게 보드의 작동 상태를 자동으로 설정한다. 보드 자체에 압력 센서를 내장해 어디에 발을 두고, 어떻게 타는지 등을 데이터로 수집할 수 있다. 이를테면, 아직 전동 보드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인 경우 이를 미리 알고 있는 인공지능이 사용자가 불안정하게 보드에 서 있다면 보드를 작동시키지 않는 식이다. 사용자의 수준, 타는 스타일 등에 따라서 보드의 상태를 개인화해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계속해서 수집한 데이터는 개인화는 물론 퍼포먼스와 효율성 개선에도 활용된다. 각 사용자의 보드가 수집한 데이터를 모두 모아서 학습에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했다. 퍼포먼스와 효율성 개선은 스마트 내비게이션과 같은 기능으로 나타난다. 사용자가 평소 자주 다니는 경로를 파악하고, 더 빠르게 혹은 에너지를 절약하면서 갈 수 있는 경로를 찾아서 추천해주기도 한다. 아직은 전동 보드를 이동수단보다는 놀이, 취미용으로 인지하는 경우가 많은데, 퍼스널 모빌리티에 인공지능을 더함으로써 실용적인 이동수단으로써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XTND, XTND(20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