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2월 22일 트렌드디비
삼성전자의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크리에이티브랩이 2월 21일, 다가오는 2017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의 4YFN(4 Years From Now)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네 가지 프로젝트(news.samsung.com/global/samsung-c-lab-to-exhibit-new-vr-projects-at-mobile-world-congress-2017)를 공개했다. 릴루미노는 시각장애 증상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는 앱으로, 기어 VR과 함께 연동해 사용한다. 릴루미노(Relúmĭno)는 빛을 되돌려준다는 의미의 라틴어로, 각막혼탁, 유리체혼탁, 굴절 장애 등으로 잔존 시력이 남아 있는 시각장애인의 읽고 보는 활동을 돕고자 했다. 릴루미노 앱과 연동된 가상현실 헤드셋을 착용하고 콘텐츠를 보면, 흐려졌던 시야가 뚜렷해지고, 초점을 잡아준다. 초점이 맞지 않거나 왜곡되게 보이는 등의 여러 시각 장애 증상을 개선해주는 것이다. 모니터리스는 리모트 스트리밍 기술을 통해 기존의 스크린 대신 실제 물리적인 공간에 가상 스크린을 띄워서 PC나 스마트폰을 원격 조종할 수 있게 해주는 설루션이다. 일반적인 선글라스와 거의 흡사한 디자인의 뷰어 기기를 착용해야 하며, 프로세서 역할은 PC나 스마트폰이 담당한다. 선글라스를 가지고 다니며 언제 어디서든 PC로 문서 작업이나 게임을 하고, 스마트폰을 한다. 스마트폰을 컨트롤러로 활용할 수도 있다. 또, 특수 렌즈를 채택해 필요에 따라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넘나들 수도 있다고 한다. 빌드어스는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결합한 홈 인테리어 설루션이다. 360도 깊이 카메라와 VR 기기와 호환되는 전용 앱으로 구성됐다. 360도 깊이 카메라로 우선 인테리어를 하고 싶은 공간을 촬영해 가상현실로 해당 공간을 동일하게 구성한다. 그리고 VR 헤드셋을 착용한 후 현실 공간을 그대로 구현한 가상 공간에 들어가서 가구의 배치, 종류, 크기 등 인테리어를 자유롭게 해보고 바로 구매도 할 수 있다. 트래블러는 여행을 떠나기 전과 후에 실재감 있는 가상현실 여행 경험을 할 수 있는 360도 비디오 플랫폼이다. 트래블러를 통해 유명한 랜드마크와 장소를 방문해볼 수 있다. 하지만 단순히 360도 영상을 보여주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콘텐츠는 해당 장소의 분위기, 소음, 특별한 이벤트까지 다양한 공감각적 정보를 모두 담고 있다. 또, 다른 관점 혹은 다른 시간대에 장소를 둘러보는 것도 가능하다.


Relúmĭno, Monitorless, VuildUs and traVRer, Samsung C-Lab(20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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