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9월 21일 트렌드디비
지난 9월 12일에 경상북도 경주에서 5.8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수백 번의 여진이 발생하면서 지진 공포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지금까지 한반도는 지진 안전지대라는 인식때문에 안전 수칙조차 잘 알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사람들의 불안감은 더욱 크다. 특히, 지진 상황을 가장 먼저 파악해 국민들에게 알려줘야 할 국민안전처의 안내 문자가 지나치게 늦게 발송되고, 홈페이지는 트래픽 초과로 들어갈 수 없다는 문제점이 반복되고 있어 비난의 목소리가 크다.
이에 한 네티즌이 커뮤니티 사이트에 지진희알림(telegram.me/jijinhee_noti)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진이 발생한 후, 시간을 비교해보니 기상청의 지진정보 트위터보다 메신저 서비스인 텔레그램에 글이 먼저 등록되었기 때문에 1분 이내에 20개 이상의 글이 게시되면 그 상황을 알림해주겠다는 것이다. 공식 기관을 대신해 일종의 집단지성을 이용해 긴급 상황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게 알려줘 대비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준다.
지진희알림, 이프로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