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처한 상황에서 가짜 착신을 날려주는 앱
Tickle, Alex Cornell And Phil Mills
현재 실제로 존재하는 애플리케이션은 아니지만, 아이폰 용 컨셉 앱인 틱클(www.usetickle.com)은 오직 하나의 목적만을 가진 스페셜리스트 앱이다. 이 앱의 역할은 오직 하나, 사용자가 난감한 상황에 처했을 때 자리를 벗어날 수 있도록 가짜 착신을 날려주는 것이다. 가짜 착신을 통해 전화를 받는 척 하면서 자리를 피할 수 있다. 따라서, 틱클은 유저 인터페이스가 아예 없다. 스마트폰의 가속도계 센서를 사용한다. 사용자는 불안하거나 난감할 때 스마트폰을 쓰다듬거나 두드리는 경향이 있다. 틱클 앱은 이러한 사용자의 불안감을 감지하고 가짜 착신을 생성한다. 틱클 앱은 학습능력이 있어, 앱이 자꾸 구동되면, 그 후부터 주로 누구와, 어느 시간대에 사용자가 난감해하는지를 학습한다. 많이 사용할 수록, 틱클 앱이 민첩해 지는 것이다. 대화를 하다 보면 의도치 않았건 의도했던 간에 말 실수로 인한 난처한 상황에 처할 때가 있다. 틱클은 이러한 상황에 빠진 사용자의 감정을 읽어낸다.
• 난처함에 자리를 벗어나고 싶은 사용자의 컨텍스트를 모바일 앱과 가속도계 센서 기술로 읽어낸 사례이다.
• 기존에 가짜로 착신을 생성하는 기능이 있었지만, 사용자가 직접 언제 착신이 울릴 지를 설정해야 했다. 틱클은 보다 더 진화된 수준의 가짜 착신 생성 앱으로써, 사용자의 행동을 센서가 감지함으로써 바로 아웃풋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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