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카네기 멜런 대학교(Carnegie Mellon University)와 디즈니 리서치(Disney Research) 연구진은 컴퓨팅 인터페이스로 바꾼 벽, 월++(yang-zhang.me/research/Wall/Wall.html)을 개발했다. 기존의 벽 표면에 테이프와 전도성 페인트를 바르고 회로 장치를 더하는 것으로 설치가 완료된다. 이렇게 개조된 벽은 거대한 터치스크린이 될 수 있으며 방 전체를 커버하는 전자기 센서가 될 수도 있다. 터치스크린의 활용은 벽에 사람이 손이나 몸을 대거나 가깝게 있는 경우 동작이 가능하다.
마치 스마트폰의 화면처럼 멀티 터치를 해서 다양한 입력을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 벽은 커다란 안테나처럼 쓸 수 있으므로 다양한 종류의 전자기 노이즈를 식별한다. 어떤 전자 제품을 켜고 다루는지 벽이 알아낸다는 뜻이다. 그래서 사용자가 방 안의 어떤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맥락 정보를 얻는 것이므로 이를 통해 IoT 가전의 상호 작용도 가능하다.
• 사물인터넷 기술에서 실제로 사람의 생활과 경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은 '공간의 맥락 인식'이 아닐까? 사용자가 어떤 의도를 보이는지 사물인터넷 기기들이 인식할 수 있어야 그 다음의 상호 작용 설계가 가능하다. 이를 위해서 빛이나 소리 등의 여러 접근법이 나왔지만 이 기술은 집 안의 벽을 응용하여 더욱 쉽고 직접적인 인터페이스를 만든다.
Wall++, Yang Zhang, Chouchang(Jack) Yang, Scott E. Hudson, Chris Harrison, Alanson Sam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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