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션 트래킹 방식의 인터페이스를 개발하는 립 모션의 케이이치 마츠다(Keiichi Matsuda)는 증강현실 속에 존재하는 가상 웨어러블 인터페이스, 버추얼 웨어러블(twitter.com/keiichiban/status/976850288949809154) 영상을 공개했다. 케이치 마츠다는 2016년에 하이퍼 리얼리티(Hyper-Reality)라는 제목의 증강현실 콘셉트 비디오를 만들었던 영화 제작자이자 디자이너로 현재는 립 모션의 런던 스튜디오를 이끌고 있다.
이 영상에서는 증강현실 안경을 쓴 사용자의 손에서 디지털 인터페이스가 나타난다. 항상 있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손바닥을 얼굴 방향으로 뒤집을 때만 손의 옆쪽에서 튀어나오며, 세 개의 가상 버튼을 누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터페이스를 옆으로 당겨서 확장할 수도 있다. 이 인터페이스는 증강현실 속에서 정교한 움직임으로 사용자의 손에 맞춰 동작하기 때문에 매우 자연스럽고 쉽게 액세스하게 된다.
• 웨어러블 분야와 VR, AR 분야 모두에 의미를 주는 영상이다.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불편한 점은 '하드웨어를 사람의 몸에 걸친다'는 물리적인 것이며, 증강현실 기술의 한계는 '실현할 수 있지만 어떻게 쓸지 모른다'는 사용 목적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버추얼 웨어러블은 증강현실 안경을 통해서 보는 가상 세계 속에서 무한 확장하는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보여준다. 현실에서 기기를 몸에 걸치고 싶지 않다면 가상현실 속에서 걸치면 되는 것이다.
Virtual Wearable, Leap 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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