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 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netflix.com)는 방영 예정 드라마인 얼터드 카본(Altered Carbon)의 홍보를 위해 사이체이섹(PsychaSec)과 파트너십을 맺어 정교하게 구성한 가짜 부스(ces.tech/Events-Programs/Events/2018/Altered-Carbon.aspx)를 전시했다.
얼터드 카본(netflix.com/kr-en/title/80097140)은 의식을 저장하고 육체를 바꾸며 영원히 살 수 있는 300년 후의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로, 여기에 육체를 공급하는 업체가 사이체이섹이다. 부스의 전면에는 정교한 남녀 마네킹과 비닐 팩에 쌓여있는 냉동인간이 전시돼 있고, 직원들은 고객의 정신을 담은 냉동인간 조직을 개발해 곧 판매할 것이라고 소개한다.
• 인간의 의식 저장장치와 이를 담을 수 있는 냉동인간은 어쩌면 이번 CES에서 공개된 가장 혁신적인 기술일지도 모른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제조사의 하드웨어나 기술을 소개하는 박람회의 맥락과도 이질감 없을뿐더러 많은 사람에게 흥미로운 주제와 색다른 접점을 활용해 자연스럽게 드라마에 관심을 갖고, 화제를 모을 수 있는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이 된다.
Altered Carbon Screening, Netfl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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