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의 항공사인 KLM이 12월 14일, 여행 짐 꾸리기를 도와주는 인공지능 음성 비서, 블루 봇(news.klm.com/klm-helps-you-packing-with-voice-driven-assistant-on-google-home)을 출시했다. 구글(Google)의 인공지능 비서인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를 기반으로 제작돼 스마트 스피커인 구글 홈(Google Home)은 물론 구글 어시스턴트를 지원하는 다른 디바이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항공사를 이용하는 맥락을 반영해 항상 선행되는 일 중의 하나인 짐 싸기를 접점으로 삼아 인공지능 비서 서비스를 결합했다.
KLM에서 취항하는 지역들에 한정해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용자는 언제 어디로 떠나는지 비서에게 말해주기만 하면 된다. 블루 봇은 해당 지역의 날씨를 비롯해 주로 하는 액티비티와 같은 정보, 머무르는 기간 등을 파악해 무엇을 챙겨야 할지를 알려준다. 이를테면, 스위스 제네바에 간다고 하는 사용자에게는 현재 날씨가 추우니 따뜻한 옷과 장갑 등이 필수이며, 혹시 하이킹할 예정이라면 등산화를 챙기라고 말하는 식이다.
• 그동안 인공지능 음성 비서가 주로 범용적으로 다뤄졌다면, 그 범위가 브랜드로 좁혀진다. 브랜드에서는 브랜드에 특화된 서비스나 경험을 제공하는 인공지능 비서를 지원하며, 사용자는 자신이 선호하는 브랜드와 음성으로 연결돼 가깝게 소통한다.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므로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각종 구매를 연결하는 비즈니스와도 통합할 수 있다.
Blue Bot, K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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