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디자인 스튜디오인 넨도는 자연재해 피해자를 위한 임시 화장실, 미님렛(nendo.jp/en/works/minimlet/?erelease)을 디자인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과 2016년 구마모토 지진 등 대규모 재해로 일본은 재해 방지 장비의 중요성이 재검토되고 있다. 대피소에 사는 사람들은 식량 공급 부족, 전기, 가스, 수도 공급 이외에도 화장실이 부족하다는 문제가 있다.
다양한 일회용 화장실이 개발되고 판매되었지만 실제 사용 비율이 낮다. 대피소에서 화장실은 크기와 무게도 중요하기 때문에 작고 여러 가지 역할을 할 수 있는 부품을 사용해 다목적으로 설계했다. 슬림형으로 사용하지 않을 때 집이나 자동차 트렁크에 쌓거나 올려놓더라도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다. 알루미늄 파이프는 텐트용 기둥이 되기도 하고 변기를 지지하는 다리로 사용할 수 있다.
방수처리가 된 가방은 물을 운반할 수 있는 양동이로 사용할 수 있고, 변기는 작은 부품을 보관할 수 있는 용기가 되기도 한다. 그리고 자주 사용하는 물건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방법을 고민했다. 도시의 대피 공간에서 살고 있을 때 다양한 일상용품과 폐기물을 사용할 수 있다. 플라스틱 우산을 텐트의 구조 요소로 사용하고 음료수 캔과 플라스틱병을 연결하면 변기의 다리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높이가 된다. 캔이나 병을 빗물이나 모래로 채워서 텐트 전체를 안정화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 자연재해는 언제든 벌어질 수 있는 사건이므로 피난민을 위한 디자인이 굳이 피난민을 대상으로 할 필요는 없다. 가구 이외에 더욱 실용적인 방향으로 다양한 접근을 시도한다.
minimLET, Ne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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