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08월 16일 트렌드디비
소비자가 쉽게 다룰 수 있는 터치 스크린을 사용하며 사람의 특성을 파악하여 알맞은 제품을 직접 추천해주는 인터랙티브 자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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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전철역 중 시나가와(Shinagawa) 역에는 기존의 자판기를 대체할 만한 최첨단 자판기가 실제로 운용 중이다. 에이큐어(aCure)라는 업체가 설치한 이 자판기는 거대한 터치 스크린을 갖고 있으며 상단에 카메라가 달려 있다. 소비자가 이 자판기 앞에 서면 카메라는 그 사람의 성별, 연령을 파악하고, 주변 환경에 맞춰 계절이나 날씨 요소까지 생각한다. 소비자는 자신이 마시기로 결정한 음료를 터치 스크린 조작으로 금방 구입할 수도 있지만, 간단하게 자판기가 직접 추천하는 음료를 구입해도 된다. 또, 누구나 별다른 어려움 없이 화면을 탭 하는 것만으로 음료를 고를 수 있다. 그 밖에 인터넷 연결 기능이 있어 운영자의 원격 조종이 가능한데, 만약 시나가와에 자연재해가 발생한다면 사람들이 자판기에서 무료로 음료를 받을 수 있다.
- 인터랙티브 자판기는 기존 실물 제품을 터치 스크린의 영상으로 바꾸는 것만으로는 완성되지 않는다. 판매 제품에 대한 화려한 소개 및 설명이 가능하고, 이 제품처럼 소비자의 특성이나 주변 환경을 파악하여 직접 제품을 추천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가격적인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제품을 구매하기까지의 과정을 단순화하고 더욱 인터랙티브하게 만든다면 자판기의 비중이 더욱 커지지 않을까. 무선 인터넷 연결을 통해 소셜 네트워크 요소를 추가하는 것도 필수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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