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맥주 회사인 DB 브루어리스는 맥주병을 모래로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는 재활용 기기, DB 익스포트 샌드 머신(dbexportbeer.co.nz/sand-machine)을 공개했다. DB 익스포트 맥주는 맥주와 함께 색다른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맥주병으로 만든 모래다.
수많은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모래는 대부분 해변에서 가져오고 있는데, 맥주병 하나를 파쇄하면 200g의 모래가 만들어진다고 한다. 이 회사는 이미 맥주병 수거와 선별, 파쇄, 재가공 등의 생산 및 유통 시스템을 갖춰서 맥주병 모래(Beer Bottle Sand)라는 이름으로 판매 중이다. 그리고 이러한 공정을 한 방으로 끝내면서 맥주병의 모래 변환 과정을 보여주는 재활용 기기도 운용한다.
• 마치 커다란 자판기처럼 생긴 이 장치는 각종 술집에 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손님들이 DB 익스포트 맥주를 다 마신 후 병을 기계 속에 넣기만 하면 즉시 파쇄를 진행하여 모래로 만든다. 흥미로운 점은 이 장치가 맥주병이 모래로 바뀌는 과정을 모두 보여준다는 것이다. 또한 터치스크린과 카메라를 탑재해서, 맥주병을 넣어준 손님이 소셜 네트워크로 환경 보호 참여를 공유할 수 있게 한다. 이러한 서비스 디자인은 누구나 흥미를 가지고 맥주병의 모래 변환에 참여하게 만들며, 재활용의 과정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여 참여할 만한 가치가 있음을 알려준다.
DB Export Sand Machine, DB Brew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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