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초호화 자동차 제조사인 롤스로이스가 7월 27일, 최상위 모델인 팬텀(Phantom)의 8세대를 공개하면서, 더 갤러리라는 새로운 옵션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부자들은 매우 비싼 자동차를 마치 예술품처럼 수집해두었다가 나중에 판매하여 수익을 올리는 경우가 있는데, 롤스로이스도 차량의 고급화 및 가치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더 갤러리 옵션은 그러한 고급화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팬텀의 대시보드에 입체 구조의 아트워크를 넣는 것이다. 롤스로이스와 협업하는 디자이너와 예술가들의 작품이 차량 내부에 그대로 배치된다.
자동차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옵션이지만 동시에 자동차 실내 디자인의 영감을 주는 사례도 된다. 자율 주행 기술이 발전할수록 사람들이 운전으로부터 멀어지면서 자동차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질 것이다. 그만큼 실내 공간의 기능과 심미성이 중시되며 자동차의 인테리어 디자인도 방향이 바뀔 수 있다. 만약 롤스로이스가 파인 아트를 주제로 한다면 BMW나 메르세데스 벤츠는 독일 건축 양식을 주제로 할 수 있지 않을까? 자동차 회사의 브랜드 주제와 주요 오너층의 취향 분석이 필요하겠다.
The Gallery, Rolls-Royce
https://www.press.rolls-roycemotorcars.com/rolls-royce-motor-cars-pressclub/article/detail/T0273212EN/the-rolls-royce-phantom-gallery-a-completely-unique-space-to-exhibit-art-within-your-motor-car


1. 독일의 디자이너인 토스텐 프랑크(Thorsten Franck)가 컴퓨터의 알고리듬으로 형태를 디자인하고 3D 프린팅으로 완성한 작품이다. 스테인리스 스틸에 24K 황금을 입혔다. 그 형태는 자동차 오너의 성격을 반영해 오너마다 고유한 패턴을 가지게 된다.

2. 독일의 제조사인 님펜부르크(Nymphenburg)가 제작한 자기 소재의 꽃 조각품이다.

3. 영국의 예술가인 헬렌 에이미 머레이(Helen Amy Murray)의 실크 작품이다. 롤스로이스의 오너먼트인 스피릿 오브 엑스터시(The Spirit of Ecstasy)에서 영감을 받아 다수의 비단 조각을 입체적으로 엮어서 제작했다.

4. 스위스의 디자인 스튜디오인 네이처 스퀘어드(Nature Squared)에서 제작한 무지갯빛의 깃털 장식이다.
|
|
나와 닮은 아기를 보면서 육아를 미리 체험하는 가상현실 시뮬레이션 일본의 가나가와 인스티튜트 오브 테크놀로지 대학교(Kanagawa Institute of Technology)의 학생들이 모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