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디에이고 기반의 결제 기술 및 서비스 회사인 큐빅 트랜스포테이션 시스템즈가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세계 대중교통 정상회의(UITP Global Transport Summit)에서 얼굴 인식 기술과 블루투스를 활용한 지하철 자동 게이트 시스템(cubic.com/News/Press-Releases/ArticleType/ArticleView/ArticleID/1839)을 시연했다. 영국 철도 네트워크와 함께 올해부터 시작해 약 2년 동안 시험할 계획이다.
출퇴근 시간의 지하철 게이트는 매우 번잡하다. 티켓을 별도로 구매하거나 카드를 꺼내고 긴 줄을 기다려 순서대로 카드를 찍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게이트리스 게이트라인은 이 모든 과정을 없애고 고속도로의 하이패스나 아마존 고(Amazon GO)처럼 게이트를 그냥 지나쳐 가기만 하면 된다. 물론 사전 등록이 필요하다. 전용 앱을 통해서 회원 가입하고 계좌를 등록한다.
지하철역에 있는 3D 얼굴 스캐너 부스에서 얼굴을 등록한다. 그다음부터는 지하철역에 설치된 블루투스 기기가 스마트폰을 시스템과 연동해 사용자를 인식하고, 스캐너를 통해 인식한 정보와 사용자의 얼굴이 일치하면 자동으로 결제가 된다. 지갑이나 카드, 스마트폰을 꺼낼 필요가 없어진다. 만약 등록되지 않은 사용자가 무임승차를 하려고 한다면 게이트에 설치한 조명이 빨간색으로 깜빡이고 플래시가 빛나면서 무임승차하려는 사람의 사진을 찍으며 관리자에게 바로 알림이 간다.
• 생체 인식에 이어 얼굴 인식 기술을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한다. 지하철 탑승객 입장에서는 한 번만 등록해두면 들어가거나 환승할 때마다 카드를 꺼내거나, 줄을 서서 카드를 찍는 일이 없어지므로 편리하다. 지하철의 경우도 무임승차 승객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유용하다.
• 자동 게이트 시스템을 이용하기 위해 제공받는 사용자 데이터를 사용자 동의 하에 입출입 시스템 외에 다른 비즈니스에서 활용한다. 이를 동의하는 대신 사용자는 포인트나 적립금, 할인 등의 혜택을 받고, 지하철 회사는 부가적인 수입을 창출할 수 있다.
Gateless Gatelines, Cubic Transportation Syst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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