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저장소를 우선적으로 사용하는 스마트폰
Robin, Nextbit(2015/09)
킥스타터에서 크라우드 펀딩 중인 스마트폰 로빈(nextbit.com)은 안드로이드 OS가 설치된 스마트폰이지만, 일반적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는 저장 공간의 개념이 약간 다르다. 이 제품에는 32GB의 기본 저장소가 있으며 100GB의 클라우드 저장소를 함께 제공한다. 굳이 비교한다면 스마트폰에서 구글 크롬북(Chromebook)을 시도하는 셈이다. 로빈의 흥미로운 점은 클라우드 저장소와 스마트폰 내부의 저장소를 유동적으로 사용한다는 것이다. 사용자가 일부 모바일 앱을 오랫동안 쓰지 않고 있으면 로빈이 Wi-Fi에 연결되어있을 때 그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옮겨놓는다. 다시 그 앱을 쓰려고 하면 클라우드에서 다시 폰 내부의 저장소로 다운로드 해둔다고 한다. 또 하나의 특징은 로빈의 제품 디자인이다. 기본적으로는 테두리를 약하게 둥글린 네모꼴이지만 버튼과 카메라, 플래시 LED, 스피커 홀 등을 모두 원형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제품 후면에는 구름 모양의 아이콘과 4개의 작은 LED를 넣었는데, 이것은 현재 로빈이 클라우드에 접속 중인지 알려주는 상태 표시등이다.
• 스마트폰 내부 저장소와 클라우드 저장소를 유동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물리적인 저장공간의 한계를 극복하는 동시에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클라우드 서버에 대한 신뢰와 보안이 확보된다면, 사용자들이 안심하고 지속적으로 사용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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