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형 집사 서비스
Alfred, Alfred(2013/09)
영화 배트맨의 주연은 브루스 웨인이지만 그와 버금갈 정도의 인기를 누리는 캐릭터가 있다. 바로 집사, 알프레드이다. 모바일 앱으로 개인 집사를 불러올 수 있는 주문형 서비스, 알프레드(helloalfred.com)도 그의 이름을 따온 것이다. 긴 출장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 자신의 방이 급하게 나올 때의 모습 그대로 어질러져 있다면 어떤 기분이 될까? 바쁜 업무에 쫓기다가 문득 냉장고를 열어보니 오늘 밤에 마실 와인이나 내일 아침 식사로 쓸 우유조차 없다면 무척이나 기운이 빠질 것이다. 알프레드는 집사 역할을 할 수 있는 개인을 모집하고 사용자들에게 1명씩 보내주는 주문형 방식의 서비스다. 모바일 앱을 통해 버틀러를 요청하면 알프레드에서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집사를 찾아서 예약해준다. 이 사람은 생필품 쇼핑, 세탁물 관리, 집 안 청소, 택배 포장 및 받기 등을 대신 처리한다. 비용은 기본 서비스가 주 당 22달러이며, 알프레드 서비스를 계속 사용하는 고객에게는 동일한 집사를 계속 파견하여 '집사 최적화'를 한다.
• 알프레드는 2013년에 설립됐으며, 최근 주문형 서비스 트렌드가 주목 받으면서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사람을 게으르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바쁜 사람에게 시간을 더해준다는 개념의 집사 서비스이다. 첨단 기술과 알고리듬이 사람의 시간을 아껴주고 있으나 가장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집사는 역시 사람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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