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01일 트렌드디비
Vol.11 Life-syncing
Life-syncing은 클라우드 컴퓨팅과 모바일 라이프 그리고 Always Connected와 같은 환경적인 요인과 DigiSensus,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자양분 삼아 등장했다. 이제 Life-syncing으로 인해 사용자들은 심리스한 경험, 컨텍스트에 기반한 추천, 그리고 증강된 아이덴티티와 개성의 강화를 경험한다.
SYNC MY IDENTITY
우리 주변에서 이제 수많은 동기화가 쉴새 없이 이뤄진다. 온라인의 삶과 오프라인의 삶 사이의 간극이 점점 좁혀지면서 동기화된다. 온라인의 무한하고 완벽한 복제가 가능하며, 모바일 기술을 통해 유비쿼터스한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은 동기화를 더욱 광범위한 트렌드로 만든다.
예전의 동기화는 단말과 PC, 혹은 PC와 PC, 단말과 단말 사이의 애플리케이션과 컨텐츠에 대한 동기화가 동기화의 전부였지만,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동기화를 통해 내 경험과 취향, 감각 등 나의 아이덴티티가 그리고 삶 자체가 동기화되는 Life-Syncing이 등장한다. 그리고 이런 Life-Syncing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모바일 환경이다.
Simple is the Best
우리 주위의 환경은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다. 수많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 온라인 서비스로 인해 한 사람이 사용하는 수많은 다른 이름들이 생겨난다. 이같은 새로운 이름은 하나하나가 사용자의 개성을 갖춘 사용자의 분신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렇게 분열된 수없이 많은 이름과 개성들 사이에 서 있으며, 이를 이용하기 위한 환경도 다변화된다. 온라인 세상과의 접점이 PC로 단일화되어 있던 예전과는 달리, 일반 사용자들이 사용하는 PC도 노트북과 PC 등으로 분화되고 있는 것은 물론 휴대폰이나 타블렛과 같은 휴대용 단말의 등장은 더욱 광범위하고 복잡한 사용 환경을 만든다. 사람들은 이제 단순함을 구매하고자 한다. 온라인의 삶이 점점 현실과 가까워지면서 더 빠르고 간단하게 온라인과 현실의 삶을 일치시키기 위한 동기화가 필요하다. 매시업을 통해 서로 다른 소셜 네트워크와 온라인 서비스를 단일 애플리케이션, 단일 단말을 통해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이들 사이에도 상호간의 동기화가 이뤄진다. 이런 동기화로 사용자는 자신이 사용하는 소셜 네트워크나 온라인 서비스의 종류에 관계없이 사람들 간의 관계, 그리고 컨텐츠라는 본질에 집중할 수 있다.
Life-Syncing은 클라우드 컴퓨팅과 모바일 라이프, 그리고 Always Connected[METATREND VOL.2]와 같은 환경적인 요인과 DigiSensus[METATREND VOL.2],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자양분 삼아 등장했다. Life-Syncing으로 인해 사용자들은 심리스한 경험, 컨텍스트에 기반한 추천, 그리고 증강된 아이덴티티와 개성의 강화를 경험한다.
On & Offline Life-Syncing
삶은 점차 모바일과 Always Connected의 영향을 통해 온라인으로 동기화된다. 사용자의 모든 경험은 클라우드를 통해 심리스하게 연결되며, SNS를 통해 내 모든 행동과 생각이 동기화된다. 이제는 환경에 맞춰 생활 패턴을 바꾸거나 개성을 희생할 필요가 없다. 사용자가 있는 곳 어디라도 환경이 사용자를 위한 최적의 상태를 유지해준다. 사용자의 경험은 더 이상 상황에 따라 단락적으로 끊어지지 않고 어떤 환경에서도 이음매 없이 심리스하게 이어진다. 제품과 서비스는 사용자의 데이터뿐 아니라 감성과 취향까지 동기화하면서 사용자의 또다른 분신이 된다. 특히 모바일 단말은 항상 사용자의 곁에 위치하면서 사소한 버릇과 취향까지 기록하고, 분석하는 분신이자 아바타다. 이렇게 모바일 단말에 기록된 사용자의 경험과 취향은 공유를 통해 다른 사람의 경험을 다채롭게 하고 강화하는 도구가 된다. 이처럼 다른 사람과 취향과 경험을 공유하고 동기화함으로써 새로운 경험을 수 있으며, 사용자의 경험을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다.
Mobile Device is Context Builder
사람들은 단순한 정보의 나열보다는 인과관계에 기초한 컨텍스트를 원한다. 컨텐츠가 컨텍스트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주변 상황에 대한 고려, 즉 사용자 개인뿐 아니라 사용자와 주변의 인터랙션을 이해해야 한다. 모바일 단말이 할 수 있는 일이 바로 이것이다. 모바일 단말은 사용자가 가는 곳 어디라도 따라다니고, 모든 행동을 기록하면서 개인적인 히스토리를 만든다. 또한 이것은 단순한 정보의 나열이 아닌 사용자와 주변과의 인터랙션을 모두 기록함으로써 컨텍스트로 변모한다. 라이프로깅이 중요한 이유는 이같은 주위와의 인터랙션까지 모두 포함한 컨텍스트에 초점을 맞춘 기록이기 때문이다.
SYNCHRONIZED TASTE
동기화는 공유를 위한 기반이다. 내 삶과 동기화된 서비스, 제품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내 경험을 공유하기 때문이다. 사용자의 취향과 개성이 서비스와 제품을 통해 온라인 세상에 반영되면서 사용자의 취향과 경험은 주위 사람들이 모두 같이 공유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무엇이 된다. 공유하는 것은 단지 데이터나 정보만이 아니다. 사용자와 동기화된 서비스와 제품을 통해 취향과 경험까지도 공유할 수 있다. 사용자의 취향과 경험은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동기화되어 사용자의 개입을 최소화하면서 자체적인 구성이 이뤄져야 한다. 이렇게 자체 구성된 정보는 사용자의 개성, 취향, 경험의 동기화를 위한 기반이 되며, 이는 궁극적인 개인화를 향해 나가는 발로이다.
Synchronizing Based Experience Sharing
모바일 단말에 저장된 사용자의 음악은 장르별로 그리고 작곡가나 연주자별로 모바일 단말 내에서 재구성되며, 사용자가 몇 번이나 같은 곡을 들었는지를 파악해 선호도를 분류한다. 이는 사용자의 취향을 사용자의 개입 없이 파악하는 하나의 예다. 이렇게 분류된 사용자의 취향은 온라인을 통해 다른 사람과 공유되며, 비슷한 취향을 가진 다른 사람의 음악을 추천받는다. 애플의 지니어스, 핑과 같은 서비스는 바로 이런 추천과 공유를 적절히 활용한 서비스다. 이렇게 사용자의 취향과 개성의 분석은 개인화된 서비스, 그리고 추천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서로 맞물려 돌아간다. 이는 궁극적으로 사용자의 아이덴티티를 사용자의 개입을 최소화하면서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고스태그(www.ghostag.info)는 개별적인 사용자들이 자신이 체험한 유령 관련 사건을 공유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지도를 통해 유령의 출몰 지역을 표시하고 관련 내용을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통해 공유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처럼 한 사람의 개인적인 경험은 이제 다른 사람의 경험을 강화하기 위한 또 하나의 요소이다.
Ubiquitous Experience
궁극적인 개인화는 사용자에게 언제 어디에서라도 동일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있다. 사용자가 있는 곳이 어디인지, 혹은 언제인지에 관계 없이 사용자의 데이터에 접속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동일한 컨텐츠를 동일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사용자의 취향을 알고, 사용자가 직접 자신의 취향에 맞는 컨텐츠를 검색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적절한 컨텐츠를 추천해야 한다. 온라인으로 넓혀지고 있는 삶에서는 수많은 컨텐츠의 홍수에서 사용자가 직접 자신의 취향에 맞는 것을 찾는 것은 불합리한 방식이다.
Context Based Recommendation
사용자는 추천에 의해 자신의 취향과 개성에 맞는 컨텐츠, 자신이 찾고자 하는 컨텐츠를 미리 알아서 제시하는 방식을 선호한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이 사용자의 취향과 관심사, 환경 등을 종합한 맥락 중심의 컴퓨팅이다. 맥락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컨텐츠와 서비스에 최대한 근접하는 것. 바로 그것을 가능케 하는 것이 동기화다. 제품과 서비스는 더 이상 사용자에게 시시콜콜하게 하나하나 물어보지 않는다. 대부분의 작업은 자동화가 이뤄지며, 꼭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만 승낙을 받는다. 이 같은 추천은 사용자의 취향과 개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선택의 폭을 넓히면서도 결정에 걸리는 시간을 최소화한다. 페이스북의 친구 추천이 대표적인 예다. 사용자가 친구를 하나씩 찾아 업데이트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 자신과 다른 친구들의 정보를 기반으로 친구를 추천해준다.
이같은 추천은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일본 시나가와역에 설치된 에이큐어의 자판기는 카메라로 사용자의 성별과 연령을 파악하고, 계절이나 날씨 등을 고려해 적절한 상품을 추천한다. 아직은 개개인을 구분하지는 못하지만, 향후 사용자의 모바일 단말과 동기화되면, 더욱 적극적으로 개인화가 이뤄진다. 사람들의 삶이 서로 연결되고 공유되면서 이들같의 동기화가 이뤄지는 것은 바로 사람들의 취향, 개성 그리고 경험과 삶이 크라우드소싱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SYNCHRONIZED SENSE
모바일 단말은 우리에게 여러 혁명적인 요소를 제공한다. 이 중 하나가 바로 센서들의 조합이 제공하는 기계와 사람과의 교감이다. 교감은 기계와 사람의 동기화를 위한 밑바탕이다. 사람의 위치와 동기화된 모바일 단말의 위치, 사람이 보는 것과 동기화되는 모바일 단말의 카메라 등 모바일 단말은 사용자와의 동기화를 통해 사용자가 있는 곳뿐 아니라 보는 것, 듣는 것을 함께 한다. 또 사용자가 모바일 단말을 이용해 하는 다양한 행위까지 모두 인식함으로써 사용자와 동기화된다.
이제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위치를 모바일 단말의 위치를 통해 인식하며, 모바일 단말을 통해 올린 글과 사진 등을 통해 커뮤니케이션한다. 모바일 단말은 사용자의 분신이 된다. 트위터의 주변 트윗 검색 기능은 트윗을 날리는 사용자를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 공간에서의 위치로 표시해준다. 이것은 사용자의 위치와 단말의 위치가 동기화됨에 따라 바로 사용자의 위치가 단말의 위치로 표시되는 것을 보여주는 예다.
이제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위치를 모바일 단말의 위치를 통해 인식하며, 모바일 단말을 통해 올린 글과 사진 등을 통해 커뮤니케이션한다. 모바일 단말은 사용자의 분신이 된다. 트위터의 주변 트윗 검색 기능은 트윗을 날리는 사용자를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 공간에서의 위치로 표시해준다. 이것은 사용자의 위치와 단말의 위치가 동기화됨에 따라 바로 사용자의 위치가 단말의 위치로 표시되는 것을 보여주는 예다.
Man Machine Synchronizing
모바일 단말은 기존의 사람이 인식할 수 없었던 새로운 감각을 제공한다. 증강현실과 같은 3.5D 기술이 바로 그것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그리고 가상과 현실 사이의 영역에서 둘 사이를 이어주는 것은 사용자와 동기화된 모바일 단말의 센서들이다.
카메라에서부터 시작해, GPS, 나침반, 중력 및 가속도 센서, 조도 센서, 자이로 센서, 마이크 등은 점점 기본적인 센서가 되어가고 있으며 이외에도 심박계나 온도 센서 등 사용자에 대한 더욱 자세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한 센서는 물론 사용자 주변 환경을 인식하기 위한 기압계, 오염도 측정 센서 등까지도 탑재 되고 있다. 더욱이 최근에는 사물과의 통신을 위한 RFID나 NFC(Near Field Communication)을 위한 센서도 적용되고 있다.
Intersection of Offline & Online
모바일 단말은 온라인 세상과 오프라인 세상의 교차점에서 이 둘을 동기화시키는 매개체다. 이런 매개체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온라인 세상과의 교감, 그리고 사용자와의 교감은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다양한 센서가 통합되는 것은 당연하다. 이미 이런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센서가 탑재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센서가 추가될 것이다. 사용자의 위치는 단말을 통해 인식되고, 사용자의 행동이나 감정 상태까지 모바일 단말을 통해 파악할 수 있다.
Communion of Man & Machine
사람의 행동과 움직임에 동기화되는 모바일 단말은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요구한다. 바로 사용자의 움직임이 새로운 인터페이스로 등장하는 것이다. NUI의 중요성은 사용자와 모바일 단말의 동기화에 중요한 요인이다. 사용자가 특별히 인식하지 않고도 기계와 동기화를 유지하기 위한 기반이 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사용자의 움직임은 물론 감정 상태까지 인식하고 동기화되는 모바일 단말이 요구된다.
지금까지 손가락 터치와 음성을 통해서만 사용자와 교감하던 모바일 단말은 마우스리스와 같은 손의 직접적이지 않은 움직임이나 눈동자의 움직임, 혹은 나이키+와 같은 발의 움직임, 혹은 마이크로소프트 키넥트와 같은 몸 전체의 움직임을 인식하며, 사용자의 심박수, 혈류 속도, 혈압, 체온 등의 신체 반응을 통해 감성까지도 이해하고 동기화하는 수준으로 발전해나간다.
DIVERSITY& UNITY
수많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등장, 그리고 온라인 삶의 광범위한 확산으로 사람들은 수많은 아이디를 자신의 분신으로 만들고 있다. 문제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온라인 서비스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사용자들은 서로 다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서 다양한 관계를 맺으며, 무수한 분신을 양산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분산된 온라인 자아가 사용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명확한 경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LBS와 같은 새로운 서비스들은 위치를 기반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동기화한다. 이로 인해 다른 사용자들의 위치는 온라인 세상의 알 수 없는 어딘가가 아니라, 물리적인 좌표와 거리, 방향을 갖고 있는 실제 세계의 나와 같은 사람이 된다.
Seeking for Simplicity
그 동안 분산된 삶을 살던 사람들은 하나로 통합된 나를 만나게 된다. 그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동기화다. 동기화는 사람들의 분열된 아바타를 하나로 모은다. 재미나 취미를 위해서는 다소 복잡한 구조나 사용법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실제 생활에서는 단순함이 최고의 가치다. 사람들은 실제 생활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바로 동작하는 것을 원한다. 이를 위해서는 사용자에게 보이지 않는 뒷단이 아무리 복잡하다고 하더라도 실제 사용자들이 사용하는 환경은 최대한 단순화된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이를 통해 사람들은 복잡한 환경, 알고리즘에 관계없이 자신의 삶에 더욱 충실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 제품, 서비스들은 복잡한 내면을 감추고, 하나로 통합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동기화를 사용한다. 바로 매시업이 관심을 모으는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다. 단편화된 삶의 여러 요소들을 하나의 통합된 경험으로 제공하는 것이 바로 매시업이 주는 장점이다.
Synchronicity of Unifying & Diversity
통합과 분산은 무한한 반복의 사이클을 갖고 우리 사회를 움직이고 있는 거대한 흐름이다. 하지만, 이제는 좀 다르다. 통합과 분산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오랜 흐름의 틀이 깨지고 있는 것이다. 한쪽에서는 수많은 서비스와 제품이 등장하고, 다른 한 쪽에서는 이들을 서로 연결해 새롭고 사용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무엇인가를 만들어 낸다.
무수히 다양한 단말과 서비스, 컨텐츠 등으로 현재의 사람들이 경험하는 정보의 양은 이전 세대의 사람들에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과연 이같은 정보의 풍요가 삶의 풍요로 바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수많은 정보 중에서 원하는 정보를 찾는 것 자체가 하나의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는 단일화다. 무수한 정보 단말과 컨텐츠를 단일화된 UX를 통해 제공받고, 무수한 온라인의 분신을 다양한 단말에서 사용하지만, 단일화된 경험이 지속되도록 하는 것이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경우 서로간의 매시업을 통해 동기화된다. 블로그와 페이스북, 트위터 혹은 포스퀘어 등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는 서로 동기화되면서 사용자의 아이덴티티를 형성해간다.
Unified to Social Network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업체들은 오픈그래프와 같은 새로운 개념으로 웹을 통해 소셜 네트워크와 사물을 동기화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웹은 실제하는 물리적인 물체와 위치 등의 정보, 그리고 소셜 네트워크, 그리고 사용자가 동기화되는 공간이다.
이미, 페이스북, 트위터, 포스퀘어, 버즈 등의 서비스는 따로 떼어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도 라이브 메신저에 페이스북 연동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수많은 온라인 서비스가 이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의 동기화를 시작하고 있는 중이다.
이제 소셜 네트워크는 단순히 온라인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닌 실생활과의 동기화를 통해 더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의 도구로 활용된다. 보니지의 인터넷폰 서비스는 전화번호뿐 아니라 페이스북을 이용해 등록된 친구들과도 통화할 수 있다.
지금까지 사람들은 특정 경험을 하기 위해서 특정한 장비를 사용해야만 했다. 영화를 보기 위해서는 TV를, 문서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과 같이 플랫폼에 따라 단락적인 경험을 하는 것에 불과했다. 하지만 Life-Syncing은 사용자 주변의 다양한 컨텐츠와 작업을 단일화된 경험을 통해 제공받고, 또 수행한다.
Life-Syncing이 제공하는 마법을 통해 사용자는 소셜 네트워크와 서비스, 그리고 단말의 분화에 관계없이 통합된 경험, 그리고 증강된 경험을 하게 됨에 따라,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 즉 아이덴티티의 강화에만 집중할 수 있다.
SEAMLESS EXPERIENCE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해 동기화되는 것은 사용자의 데이터가 아닌 사용자의 취향과 경험이다. Life-Syncing에서 동기화의 대상은 바로 사용자의 아이덴티티다. 언제 어디서나 연결된 삶을 의미하는 Always Connected는 이 같은 클라우드 컴퓨팅과 만나면서 끊임없이 연결
된 삶, 그리고 심리스하게 연결된 경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된 삶, 그리고 심리스하게 연결된 경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기업 환경에서 생산성 향상을 위해 사용되던 기술인 클라우드 컴퓨팅이 개인을 대상으로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개인들의 데이터가 온라인으로 이동하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이동하는 것은 사용자의 데이터만이 아니다. 온라인에 동기화된 사용자의 데이터는 언제 어디서나 동일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사용자의 경험을 심리스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클라우드 컴퓨팅을 이용해 온라인에 동기화되는 것은 사용자의 데이터가 아닌 사용자의 경험이다.
Synchronized Experience
회사에서 하던 작업을 그대로 외부에서도 할 수 있으며, 이동 중에 휴대폰으로 작성한 메모는 집에서 노트북으로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웹에서 수정한 사용자의 메일과 연락처 정보는 휴대폰에도 그대로 적용되며, 내가 MP3에서 듣던 음악은 컴퓨터나 TV, 거실의 오디오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최근 발표한 준 패스 서비스는 준 HD플레이어뿐 아니라 PC와 X박스, 그리고 윈도우 폰 7에서 동일한 음악과 동영상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런 경험을 음악이나 동영상과 같은 컨텐츠 외에도 게임 등에까지도 적용할 예정이며, 이를 심리스하게 연결함으로써 사용자들의 경험을 동기화시키고자 한다. 사용자가 어디에서 어떤 단말을 통해서라도 동일한 경험을 이어갈 수 있게 하는 것. 이것이 바로 클라우드 컴퓨팅 그리고 Life-Syncing이 제공하는 장점이다.
Contents Independence
컨텐츠와 애플리케이션은 더 이상 플랫폼이나 특정 서비스에 종속되지 않는다. 사용자가 있는 바로 그곳에서, 사용하고 있는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를 통해서도 동일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은 바로 컨텐츠와 애플리케이션이 플랫폼으로부터 독립해 사용자의 곁으로 다가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사용자들은 어떤 플랫폼을 사용할 것인지에 대해 고려할 필요 없이 주위의 어떤 플랫폼을 사용하더라도 자신이 원하는 컨텐츠와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Augmented Identity
클라우드 컴퓨팅을 기반으로 한 심리스한 경험의 동기화는 이처럼 사용자의 아이덴티티를 더욱 강화해 증강된 아이덴티티(Augmented Identity)를 만들어 낸다. 사용자는 복잡한 환경을 구성하거나, 특정 플랫폼을 찾아 헤매지 않고 자신이 하고자 하는 작업, 자신의 취향과 개성을 살리는 일에만 신경을 쓰면 된다. 또한 이런 심리스한 경험의 동기화를 통해 사용자의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모두 기록되며, 이것이 바로 사용자의 삶을 기록하는 라이프로깅이다. 내가 한 모든 행동을 기록하고, 이를 되돌려 볼 수 있으며, 이는 사용자의 행위에 대한 맥락을 재구성도 Life-Syncing을 통해 이뤄진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사용자에게 자신만의 환경을 조성해준다. 이 환경은 자신의 개성과 경험을 극대화하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사용자가 가는 곳 어디라도 따라간다. 이런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은 사용자의 모든 개인적인 데이터가 맥락에 따라 정리되어 있으며, 사용자에 대해 사용자보다 더욱 자세히 알고 있다. 사용자의 취향에서부터 현재의 신체와 건강 상태까지 모두 알 수 있도록 항상 동기화 상태를 유지한다. 이것이 바로 Life-Syncing이다. 사용자의 삶과 개성, 취향, 경험이 모두 동기화된 클라우드는 사용자의 또 다른 모습이며,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 어떤 일을 하더라도 따라다니며, 사용자의 경험을 심리스하게 유지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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