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두고 사용할 수 있는 일회용품

Finest Paperware, Rebecca Wilson
일회용품에 색다른 영감을 부여하여 낭비 소비를 줄인다. 영국에서 활동 중인 도예가, 레베카 윌슨(www.rebeccawilsonceramics.com)은 기존의 종이컵에 도자에 넣는 무늬를 넣어 고급 종이컵으로의 변화를 시도했다. 종이컵은 본래 일회용품의 대명사로 지칭될 만큼 버리기 문화(Throwaway Culture)의 아이콘이다. 버려지는 일회용품에 대한 디자인적인 시도는 소재는 그대로 유지하되 스타일을 새롭게 전환한다. 세련된 자기 그릇에서나 볼 수 있던 전통적인 자기 무늬를 종이컵으로 들여온 것이다. 사용한 뒤 쉽게 버려지는 일회용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사고 전환을 촉구하고, 낭비 소비 경향에 대한 물음표를 던지는 디자인이다. 한 번 쓰고 버리는 제품에도 창의력 있는 디자인이 결합되면 오래 두고 쓸 수 있는 제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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