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디자인&기술 스튜디오인 노드 프로젝트는 구글 안드로이드싱스 팀과 협업해 모든 종류의 표면에 디지털 데이터를 투사하는 램프, 랜턴을 공개했다. 이케아(Ikea) 램프, 레이저 프로젝터, 구글의 사물인터넷용 OS인 안드로이드 씽스(Android Things)를 기반으로 3D 프린팅과 라즈베리 파이(Raspberry Pi) 3 등을 이용해 제작했다.
재생 중인 곡의 정보를 현실에 띄우거나 실시간 날씨 정보에 따라 물결이 일렁이는 모습을 시뮬레이션하고 실제 시계 주위에 일정을 표시해주는 것과 같은 증강현실 경험을 제공한다. 블루투스로 연결해 사용자 계정을 쉽게 관리할 수 있고, 내장된 가속도계를 통해 램프의 머리 부분을 회전시키면 투사되는 위치에 따라 디지털 데이터의 내용이 달라진다. 예를 들면, 벽면을 비출 때는 뉴스를 알려 주지만 천장을 비추면 별자리가 나타나는 식이다.
미국의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픽사(Pixar)의 룩소 주니어(Luxo Jr.)를 닮은 형태로, 램프를 인터페이스 도구로 사용해 일상적인 물건에 관련된 정보를 증강현실로 구현해준다. 현실의 물체에 투영해 일시적인 디스플레이가 되는 프로젝터는 가정과 회사 등의 공간에 정보를 자연스럽게 포함시킬수 있다. 오픈 소스로 개방적이고 확장할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한 상황에 맞게 직접 제작할 수 있다.
Lantern, Nord Projects
http://nordprojects.co/lantern
http://experiments.withgoogle.com/lant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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