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의 스타트업인 퍼스트스테이지는 증강현실을 활용해 다양한 아티스트에게 가상의 무대를 제공하는 앱 플랫폼(firstage.com)이다. 앱의 첫 화면에서 원하는 아티스트를 선택해 아티스트 페이지로 들어간다. 아티스트가 업로드한 곡 중의 하나를 선택한 후에 스마트폰을 공간에 비추면 현실에 증강현실로 가상의 아티스트가 등장해 나만을 위한 공연을 펼친다.
지난 10월 28일부터는 실시간 공연도 지원한다. 사용자는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만 있다면 좋아하는 가수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일종의 가상 버스킹이라고 할 수 있는데, 공연이 좋았다면 팁박스에 현금을 주는 것처럼 온라인으로 팁을 줄 수 있다. 해당 트랙만 구매하거나 앨범 전체를 살 수도 있다. 실시간 공연이나 페스티벌의 경우 티켓을 구매해 접속하면 된다.
• 무대에 설 기회가 적어 거리공연을 주로 하는 인디 음악가들에게 초점을 맞춰 서비스를 특화할 수 있다. 팬들이 무대를 감상하고 팁을 주거나 트랙, 앨범을 구매할 수 있는 수익구조가 존재하기 때문에 가수에게는 자신의 공연을 선보여 인지도를 얻음과 동시에 음악 활동을 유지하기 위한 돈을 벌 수 있고, 사용자는 숨겨진 인디 가수들을 발견하고 새로운 음악을 언제 어디서나 들을 수 있다.
• 콘텐츠를 거래하며, 시공간의 제약이 없다는 특징으로 인해 다양한 수익 모델을 발굴할 수 있다. 이를테면, 특정 브랜드와 가수, 앱 플랫폼이 제휴해 브랜드의 제품을 스캔하면 가수의 한정판 음원과 공연을 증강현실로 제공한다. 거리 곳곳의 비밀 장소에 히든 트랙을 증강현실로 숨겨 놓고 신규 앨범 발매를 위한 마케팅을 진행할 수도 있다. 또, 증강현실 공연을 위해 특화한 스튜디오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지원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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