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9월 08일 트렌드디비
스위스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ETH Zürich)에서 스핀-오프한 스타트업인 카파누(kapanu.com)가 지난 3월 21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인터네셔널 덴탈 쇼(The International Dental Show) 2017에서 증강현실을 활용한 치과용 응용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사람의 얼굴, 입, 치아를 3D 스캔하고 이를 어떻게 치료 혹은 교정할 수 있을지 증강현실로 구현해준다. 즉, 현실 세계의 사용자의 모습에 치료 후의 모습을 겹쳐서 눈으로 결과를 미리 확인하고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우선, 증강현실 기술자가 3D 스캐닝한 데이터로 이상적인 치아의 모습을 모델링 한다. 이 모델링 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는 집에서도 스크린에 자신의 얼굴을 비춰서 치료 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응용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하므로 얼굴을 돌리거나 웃어도 자연스럽게 증강현실이 반영된다. 치과에서는 사용자와 의사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해서 치아의 크기나 색상 등을 미세하게 조정하는 과정을 거친다.
• 기존의 일반적인 치과에서는 환자가 치료 및 교정 결과가 어떻게 되는지를 사전에 알기 어려웠다. 치료를 다 받고 난 후에 더 필요하거나 원하는 부분을 반영하여 재치료해주는 방식이 대부분이었다. 이제는 증강현실을 활용해 결과를 가늠해보고, 환자 개인에 최적화된 맞춤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증강현실이 다양한 분야에서 서비스 경험의 향상을 위해 이용된다.
Kapanu, Kapanu 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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