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의 인공지능 음성 비서인 알렉사가 한층 더 자연스럽게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됐다. 아마존은 자사의 개발자 사이트에 새로운 SSML(Speech Synthesis Markup Language)라는 새로운 언어 프레임 워크(developer.amazon.com/blogs/alexa/post/5c631c3c-0d35-483f-b226-83dd98def117/new-ssml-features-give-alexa-a-wider-range-of-natural-expression)를 공개했다.
알렉사 목소리의 음량, 높낮이, 말의 빠르기(속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특정 단어나 어구를 강조해 말할 수 있으므로 더 자연스러운 목소리로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이를테면, 달콤한 목소리로 속삭인다든지, 화가 난 듯 소리친다든지, 의미 없는 말을 중얼거리는 등 인간과 흡사하게 다양한 어투와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다. 현재 아마존 개발자 사이트에 샘플 코드가 공개돼 있어 새롭게 적용되는 목소리를 사전에 확인해볼 수 있다.
• 기존의 인공지능 음성 비서의 경우, 성우가 일부 단어나 문장을 읽고, 이것을 조합해 목소리를 만들어내는 형식이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목소리는 딱딱하고 기계적일뿐더러 단어나 문장간 연결이 매끄럽지 못해 어색하게 느껴졌다. 무엇보다도 인공지능과의 대화는 감정이 없는 것처럼 느껴져 상호작용에서 자연스럽지 못했다. 기능적으로 꼭 필요하지 않은 로봇의 고개 움직임, 눈 깜빡임과 같은 요소는 더욱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위해 끊임없이 고려되고 있다. 감정을 담은 어투도 그 일부라고 볼 수 있다.
SSML(Speech Synthesis Markup Language), Amaz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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