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의 키예브 마라톤 러닝 클럽(running.kiev.ua)과 미국의 스포츠 의류 업체인 뉴발란스가 지난 1월, 계절이나 날씨에 상관없이 야외에서 운동하는 것을 장려하기 위해 달리기의 새로운 측정 지표를 고안해 선보였다. 우크라이나의 겨울은 심한 추위가 이어지는데, 날씨가 추워지면 야외 활동이 줄어든다. 정적인 거리 대신 터프 마일이라는 색다른 측정 지표를 제공함으로써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달리기를 즐길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했다.
단순히 거리로만 얼마나 많이 뛰었는가를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달리는 환경의 상황까지도 포함하는 지표이다. 페이스북 앱으로 제공하며, 사용하고 있는 러닝 앱과 연동할 수 있다. 우선, 위치 정보로 달리기하는 지역 날씨를 검색하고 현재 날씨가 얼마나 나쁘고 좋은지를 나타내는 터프 계수를 확인한다. 달린 거리에 터프 계수를 곱하면 터프 마일이 나온다. 예를 들어, 똑같이 0도의 날씨에 10마일을 달렸다고 하면, 맑은 날에는 터프 계수가 1.3이므로 터프 마일이 13이 나오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터프 계수가 2.6이므로 터프 마일이 26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 체력, 인내심, 지구력 등을 반영하는 달린 거리 외에 강인함까지 보여주는 새로운 측정 지표를 제안해 겨울에도 야외에서 달리기를 즐길 수 있도록 동기부여한다. 색다르게 경쟁심을 자극하는 요소이며, 측정 지표이므로 다양한 피트니스 앱이나 웨어러블 디바이스에서 접목해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Fury Miles, KMRC and New Bal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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