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스턴의 스타트업인 마일스톤(mylestone.com)이 2월 16일, 트루 벤처스(True Ventures)로부터 250만 달러의 자금을 투자받았음을 발표했다. 마일스톤은 간단하게는 사용자의 개인적인 기록들을 저장하고 관리하는 서비스이다. 하지만 기존의 개인 콘텐츠 저장 서비스들이 콘텐츠를 어떻게 저장하며, 어떻게 디스플레이할지 기능적 측면에 초점을 맞췄다면 마일스톤은 감성적 측면에 초점을 맞췄다.
개인 콘텐츠를 저장하고, 관리해주는 것은 물론 사용자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이야기를 생성하고 아마존 알렉사를 내장한 스피커와 연동해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용자는 웹과 전용 앱을 통해 최소 5개 이상의 사진, 비디오, 오디오 파일을 등록한다. 단, 등록할 때 이것이 무엇과 관련된 콘텐츠인지 키워드를 작성하면, 그 키워드가 알렉사에게 이야기를 요청할 때의 트리거가 된다.
우선 인공지능이 날짜, 시간, 장소, 랜드마크와 같은 콘텐츠의 메타데이터를 추출해 연결한다. 그리고 사람 직원이 인공지능이 파악하지 못한 부분들을 연결해준다. 이렇게 연결한 주제를 기반으로 하나의 짧은 이야기를 구성한다. 따라서 '알렉사, 작년 태국 여행 이야기를 해줘', '알렉사, 엄마에 대한 기억을 말해봐' 등으로 명령을 내리면 알렉사가 콘텐츠로부터 생성한 이야기를 재생하며, 앱으로는 이미지 슬라이드를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푸에르토리코 여행 사진을 올린 사용자가 그때 여행 이야기를 해달라고 요청하면, "카스틸로 데 산크리스토발은 매우 큰 스페인식 요새였어...그리고 귀신이 나올 것같이 으스스하기도 했어. 그렇지 않니? 거기에는 전설이 있는데, 라 가리타 델 디아블로(La Garita del Diablo)의 가장자리에 너무 가까이 다가가 서면 귀신들이 그 사람을 낚아채서 지옥으로 데려가 버린다고 해. 닉이 그곳에서 사진을 찍을 때 그런 일이 실제로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벤은 많이 당황했던 것 같아!"라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식이다.
• 인공지능 스피커와 데이터를 연결한 서비스로, 알렉사(Alexa)와 대화하는 것만으로 효율적으로 사용자의 개인 콘텐츠를 관리하고 감상할 수 있다. 사진, 비디오, 음성 데이터를 단순하게 저장하고 디스플레이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활용해 개인을 위한 내러티브를 만들어줌으로써 새로운 의미를 창출한다. 점차 데이터의 용도를 한정할 수 없으며 그 확장성이 무궁무진해진다.
Mylestone, Myle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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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이야기를 생성하고 들려주는 서비스 미국 보스턴의 스타트업인 마일스톤(mylestone.com)이 2월 16일, 트루 벤처스(True Ventures)로부터 250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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