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국립대학교(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의 알프레도 프랑코-오브레곤 교수 연구팀이 1월 22일, 운동하지 않아도 근육을 발달시키는 기술을 적용한 프로토타입(news.nus.edu.sg/press-releases/MRegen)을 발표했다. 근육을 단련하는 데는 운동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애초부터 몸이 허약하거나 부상으로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사람들은 운동할 수 없다. 근육이 사용되고 있다고 착각하게 해서 신체 활동을 할 때처럼 재생성, 활력, 신진대사 반응을 이끌어내는 원리이다. 기기 안에 신체 부위를 넣으면 근육에 균일한 자기장을 공급해 근육을 키우고 근육 손실과 퇴화를 막고, 더 빨리 재활시킨다. 첫 번째 실험에서는 10명의 건강한 사람이 5주간 1주일에 한 번, 10분간 치료를 받았는데, 시험 종료 후 약 30~40%가량 근육이 강화됐음을 확인했다. 두 번째 실험에서는 전방십자인대(Anterior Cruciate Ligament) 무릎 수술을 받은 1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같은 치료 방식을 적용했는데, 이것으로 치료받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약 4주 먼저 근육의 크기와 힘을 회복한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또, 근육의 건강과 재생 능력을 나타내는 주요 지표인 근육 대사가 최대 50% 향상됐으며, 아직까지 부작용은 발견되지 않았다. 근육은 체질량의 40%를 차지하며, 신체, 건강, 수명 등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만약 인간이 근육 발달을 조절할 수 있다면 자신의 신체에 대해 더 많은 통제권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더욱이 비침습적인 방식으로 근육을 재생하므로 큰 부담 없이 질병과 신체를 관리할 수 있다.
MRegen, Alfredo Franco-Obregón(20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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