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모임이나 식사, 쇼핑과 같은 다양한 상황에서 청력이 약한 사람들은 다수의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데서 불편함을 겪는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해주는 기기나 응용프로그램이 있지만 대부분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 이를테면 하나의 기기로 1:1이 아닌 그룹 대화에 활용이 불가하거나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대화 상대도 앱을 깔아야 하는 등의 이유로 사용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에 네덜란드의 스타트업인 스피크시(speak-see.com)는 청각 장애인이 자연스럽게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기기를 고안했다. 스피크시(igg.me/at/speaksee/x/16153149)는 클리핑이 가능한 마이크 세트와 마이크의 무선 허브 역할 겸 충전 크래들이 되는 케이스로 구성돼있다. 대화를 원할 때, 상대방에게 마이크를 건네주고 옷이나 원하는 곳에 마이크를 착용하고 자연스럽게 대화하면 된다. 사용자의 스마트폰과 연동돼 대화 내용이 스마트폰 앱에 텍스트로 변환되는데 이때 마이크에 표시된 색상과 텍스트 박스의 색상이 일치해 사용자의 직관적인 이해를 돕는다. 자체 클라우드를 구축해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며, 추후 월 10달러의 구독료를 받으며 클라우드를 계속해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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