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디자인 스튜디오인 말뫼 업사이클링 서비스(malmoupcyclingservice.com)는 아이슬란드에서 개최된 디자인마치(DesignMarch)에서 산업 폐기물을 재활용해 제작한 가정용품 컬렉션(malmoupcyclingservice.com/Odds-Ends)을 선보였다. 지속해서 지역의 제조업체를 방문해 어떠한 제품을 생산할 때 어떤 폐기물이 남는지 확인한 후, 스웨덴식 벽돌, 유리, 아크릴, 석재, 판금 등을 이용해 다양한 가정용품과 액세서리를 제작한 것이다. 이를테면 실험실에서 버려진 유리로 그릇을 만들고, 그릇을 받치는 스탠드에 붉은 벽돌 조각을 장식으로 삽입하거나 아크릴판이나 천공 스틸 판을 구부려 거울 받침이나 그릇의 장식으로 활용하는 식이다. 산업 폐기물을 재가공하지 않고 원료의 재질적 특성을 그대로 사용해 간결하면서도 독특한 디자인을 연출한다. 낭비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켜 이러한 것들이 부산물이나 폐기물이 아닌 새로운 자원으로 간주한다.





Odds & Ends, Malmö Upcycling Service(20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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