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계의 만성 퇴행성 질환인 파킨슨병은 미국에서만 1백만 명, 전 세계적으로는 천만 명 이상이 겪고 있는 장애이다. 안정 떨림, 경직, 운동 완만(운동 느림) 및 자세 불안정성 등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나며 특히 보행이 어려워지는 증상이 큰 불편함 중 하나라고 한다. 이에 네덜란드의 트벤테 대학 연구진이 보행을 도울 수 있도록 레이저를 탑재한 신발인 레이저 큐 슈(n.neurology.org/content/early/2017/12/20/WNL.0000000000004795)를 개발했다. 신발 끝에 프로젝션이 가능한 레이저 장치를 탑재해 최대 18인치까지 보행을 돕는 시각적인 신호를 투영할 수 있다. 환자가 스스로 걸을 수 있도록 리드미컬하고 공간적인 목표를 제공하는 것이다. 압력 감지 센서로 발을 들어 올렸을 땐 꺼지고, 내려놓았을 때는 켜지는 방식이다. 질병의 치료에 첨단 기술을 사용한 사례로 볼 수 있다.
Laser cue shoe, University of Twente(20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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