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스타트업인 옥타가 지난 8월 2일, 가족 구성원 혹은 친구 간에 서로를 생각하고 있음을 소리로 알려주는 스마트 뻐꾸기 시계(oqta.com)를 출시했다. 알람이 울릴 때마다 뻐꾸기가 나와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아날로그 뻐꾸기 시계인데, 사실상 시간 정보를 알려주는 것보다는 청각이라는 감각을 통한 사람들 간의 감성적 연결에 초점을 맞췄다. 앱과 시계로 구성돼 있으며, 앱에는 총 8명까지 가족이나 친구를 등록해둘 수 있다. 일상의 사소한 순간에 문득 누군가가 생각날 때 언제 어디서든 앱을 눌러서 그 마음을 즉각 전달한다. 뻐꾸기 시계를 가진 사용자는 누구로부터 소리가 전달됐는지는 알 수 없지만, 지금 이 순간에 누군가가 나를 생각하고 있다는 그 사실 자체만으로 친밀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 직관적인 전화나 메시지 대신에 감성적이며 상상력을 자극하는 소리를 통해 사람들을 연결한다.

OQTA Clock, OQ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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